매일 불타는 러 석유 공장...수세 몰린 러시아, 키이우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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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불타는 러 석유 공장...수세 몰린 러시아, 키이우 맹폭

2026.07.09. 오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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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연이은 타격에 러시아가 키이우 등 우크라 도심을 겨냥한 보복 공격으로 맞서면서 양측의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러시아는 밤새 키이우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군과 지역 당국은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 169대 중 80% 이상이 방공망에 격추됐지만 탄도미사일 5기는 모두 요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키이우의 '플라밍고' 미사일 부품 생산 공장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자포리자 등에서도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대형 정유공장과 드론 생산시설이 있는 러시아 니즈네캄스크 지역을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또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지로 이어지는 핵심 보급로 아조우해의 선단 9척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조우해의 '그림자 선단'을 겨냥한 공격은 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2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415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장거리 드론과 플라밍고 미사일 등을 동원해 러시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수위를 끌어올리면서 양측의 충돌은 격화하는 양상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러시아는 최근 연료난을 인정하고 인도와 카자흐스탄에서 휘발유를 수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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