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상반기 미국 역대 최다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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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상반기 미국 역대 최다 판매 기록

2026.07.02.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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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올해 상반기 총 45만 568대를 판매해 역대 상반기 최다 기록을 세웠고 1년 전보다 3%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에 힘입어 아반떼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6월 월간 판매량도 1년 전보다 11% 늘어난 7만 7,055대로, 역대 6월 기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 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변화에 선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 미국 법인 역시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이 43만 727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1년 전의 41만 6,511대보다 3% 늘어난 수치입니다.

모델별로 보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판매량 증가율이 136%로 단연 높았고, 카니발은 21%, 텔루라이드도 20%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6월 판매 실적도 사상 최고였습니다.

6월 기준으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세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총판매량이 1년 전보다 10% 증가한 7만 507대로 집계됐습니다.

에릭 왓슨 영업 담당 부사장은 "상반기 성과는 세단과 SUV를 아우르는 전 라인업에서 고르게 나타난 결과"라고 소개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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