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모전단 무력시위 vs 타이완 '하이마스'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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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모전단 무력시위 vs 타이완 '하이마스' 맞불

2026.06.24. 오후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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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항모 랴오닝 전단 40일 원양훈련 영상 공개
제3항모 푸젠함 타이완 해협 통과 장면 포착
중국 무력시위 맞서 타이완 '즉시 전투 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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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당 창건 105주년을 앞두고 항모전단 원양 훈련을 비롯한 군사력 과시에 나섰습니다.

타이완은 '즉시 전투 대비 훈련' 돌입과 미국에서 도입한 '하이마스' 실탄 사격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명 '날아다니는 상어' J-15 전투기가 비행갑판의 '스키점프대'를 박차고 오릅니다.

망망대해에서 Y-20 공중급유기의 연료 보충을 받자, 작전 범위는 더욱 넓어집니다.

075형 강습상륙함에선 공수부대원을 태운 헬기가 잇따라 떠오르고, 공기부양정이 함께 돌진합니다.

중국의 첫 번째 항공모함 랴오닝함 전단이 40일 넘는 원양 훈련을 벌였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장쉬 / 랴오닝함 승조원 : 우린 제공, 방공, 해상 타격, 지원 엄호, 원양 종합 구조, 실제 무기 사용 등의 훈련을 계획하고 조직했습니다.]

서해에서 실전 훈련을 마치고 싼야로 복귀하던 제3항모 푸젠함은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타이완은 중국의 무력시위에 맞서 '즉시 전투 준비 훈련'에 돌입한 상태였습니다.

지난 10일엔 미국에서 도입한 고속기동포병시스템 하이마스(HIMARS)의 실탄 사격도 벌였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은 18일 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무력 침공을 포기하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라이칭더 / 타이완 총통 : 타이완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가 아닙니다. 타이완의 앞날은 2,300만 명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라이 총통의 말을 이렇게 바꿔서 되돌려줬습니다.

[장한 / 중국 타이완 판공실 대변인 :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입니다. 타이완의 앞날은 타이완 동포를 포함하는 14억 중국인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건 105주년 기념식에서 타이완 통일을 역사적 과업으로 내세우며 장기집권의 토대를 다질 거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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