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회사채 투자등급..."적자기업에 너무 후한 평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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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회사채 투자등급..."적자기업에 너무 후한 평가" 논란

2026.06.23.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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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회사채 발행과 관련해 신용평가회사들의 지나치게 '후한' 평가가 논란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18일 스페이스X 회사채에 Baa1 등급을 부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투자등급 10단계(Aaa∼Baa3) 가운데 8번째에 해당하며, 투기등급(정크본드)과는 두 단계 차이입니다.

특히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인 테슬라(Baa3)보다도 두 단계 높습니다.

또 S&P는 무디스보다 한 단계 낮은 BBB를, 피치는 무디스와 같은 등급인 BBB+를 각각 부여했습니다.

S&P는 스페이스X가 2030년까지 현금흐름 적자를 이어가고, 차입금이 2028년 천320억 달러(202조 8천억 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신용평가사들이 너무 많은 재량과 긍정적 시각을 부여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르면 현지시간 23일 발행될 스페이스X의 첫 200억 달러 규모 회사채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스페이스 X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에 쓴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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