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가 급등에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130조 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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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주가 급등에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130조 원으로 확대

2026.06.16. 오전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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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 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 공개, IPO 공동 주관사들이 추가 물량 배정 옵션인 '그린 슈'를 행사하면서 상장을 통한 신규 자금 조달액이 모두 857억 달러, 우리 돈 130조 원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1일 공모 가격을 주당 135달러로 최종 확정하고, 보통주인 A주 5억 5,556만 주를 매각해 750억 달러, 113조 원을 조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상장 주관사들이 추가 배정 옵션을 행사하면서 최종 발행 주식 수가 6억 3,889만 주로 늘었고, 최종 신규 자금 조달액은 857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그린 슈 옵션이라고도 불리는 추가 배정 옵션은 미국에서 대규모 기업 상장 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제도로, 거래 시작 후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억제하는 안전판 역할을 합니다.

스페이스X 주가는 나스닥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 공모가 대비 19.3% 급등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그린 슈 행사로 물량 부족에 시달리던 미래에셋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대기 수요가 어느 정도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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