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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대표 과일 하면 단연 멜론을 꼽을 수 있는데요, 우리 K-참외가 공격적 마케팅으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멜론보다는 싸고 양도 적어 1인 가구가 많은 일본에서는 한 번 겨뤄볼 만하다고 보고 있는데, 최종 목표는 따로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쿄의 패션 1번지로 꼽히는 하라주쿠 카페입니다.
특별한 디저트를 판다는 소식에 인플루언서들이 잔뜩 모였습니다.
얼음을 갈아 넣은 우유 빛깔 주스.
'겉바속촉'이 매력인 타르트, 그리고 꿀과 요거트를 섞은 디저트인데, 기존에 없던 과일이 하나 들어갔습니다.
바로 한국산 참외입니다.
[히로타 모모 / 일본 인플루언서 : 일본은 과일이 비싸니까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마츠모토 나나카 / 일본 인플루언서 : 씨앗까지 먹어본 것은 처음인데, 그게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맛도 맛이지만, 예쁜 모습에 카메라 셔터가 그칠 줄 모릅니다.
시식 후기와 사진, 영상은 고민 없이 바로 SNS에 올립니다.
일본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시식 코너가 설치됐습니다.
낯선 과일에 망설이다가도, 일단 맛을 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엄지 척'입니다.
[나리타 준코 / 손님 : 맛있어요. 씹는 맛도 있고, 깔끔한 느낌이 있네요.]
[유게 / 손님 : 여기 매일 오니까 돌아가는 길에 (참외를) 사 갈 생각입니다.]
우리 농림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올해부터 K-참외를 전략 품목으로 고르고 공격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멜론보다 값이 싸고, 크기도 작아 1인 가구가 많은 일본 시장에서 먹힐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쿠리야마 카즈히사 / AEON 식품본부 과일 매니저 : 크기는 (멜론보다) 작지만, 씨앗까지 먹으면 실제로 먹을 수 있는 부분이 꽤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참외 수출은 매년 30% 넘게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아직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먹는 방법을 잘 몰라서 과일처럼 먹지 않고 주로 채소랑 섞어 샐러드로 먹습니다.
참외 먹는 방법은 물론 건강 기능성 식품이라는 내용을 강조하는 영상을 만들고 누리꾼 입소문부터 퍼트릴 생각입니다.
[정 현 철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본지역본부장 : 참외는 일본시장에서 멜론의 대체품이자, 일본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등록된 과일이라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최종 목표는 K-김, 김치, 파프리카 같은 수출 효자 상품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 : 사이토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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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 과일 하면 단연 멜론을 꼽을 수 있는데요, 우리 K-참외가 공격적 마케팅으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멜론보다는 싸고 양도 적어 1인 가구가 많은 일본에서는 한 번 겨뤄볼 만하다고 보고 있는데, 최종 목표는 따로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쿄의 패션 1번지로 꼽히는 하라주쿠 카페입니다.
특별한 디저트를 판다는 소식에 인플루언서들이 잔뜩 모였습니다.
얼음을 갈아 넣은 우유 빛깔 주스.
'겉바속촉'이 매력인 타르트, 그리고 꿀과 요거트를 섞은 디저트인데, 기존에 없던 과일이 하나 들어갔습니다.
바로 한국산 참외입니다.
[히로타 모모 / 일본 인플루언서 : 일본은 과일이 비싸니까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마츠모토 나나카 / 일본 인플루언서 : 씨앗까지 먹어본 것은 처음인데, 그게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맛도 맛이지만, 예쁜 모습에 카메라 셔터가 그칠 줄 모릅니다.
시식 후기와 사진, 영상은 고민 없이 바로 SNS에 올립니다.
일본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시식 코너가 설치됐습니다.
낯선 과일에 망설이다가도, 일단 맛을 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엄지 척'입니다.
[나리타 준코 / 손님 : 맛있어요. 씹는 맛도 있고, 깔끔한 느낌이 있네요.]
[유게 / 손님 : 여기 매일 오니까 돌아가는 길에 (참외를) 사 갈 생각입니다.]
우리 농림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가 올해부터 K-참외를 전략 품목으로 고르고 공격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멜론보다 값이 싸고, 크기도 작아 1인 가구가 많은 일본 시장에서 먹힐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쿠리야마 카즈히사 / AEON 식품본부 과일 매니저 : 크기는 (멜론보다) 작지만, 씨앗까지 먹으면 실제로 먹을 수 있는 부분이 꽤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참외 수출은 매년 30% 넘게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아직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먹는 방법을 잘 몰라서 과일처럼 먹지 않고 주로 채소랑 섞어 샐러드로 먹습니다.
참외 먹는 방법은 물론 건강 기능성 식품이라는 내용을 강조하는 영상을 만들고 누리꾼 입소문부터 퍼트릴 생각입니다.
[정 현 철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본지역본부장 : 참외는 일본시장에서 멜론의 대체품이자, 일본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등록된 과일이라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최종 목표는 K-김, 김치, 파프리카 같은 수출 효자 상품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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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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