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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건의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했던 한국 국적자가 8년 만에 체포돼 미국에 인도됐습니다.
미 연방수사국과 캘리포니아주 검찰은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31살 김명진 씨를 라오스에서 체포해 미국으로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16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한 남성을 살인 청부하고, 2018년에는 돈 문제로 다투던 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가 고용했던 살인청부범은 원래 표적이 아닌 엉뚱한 사람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습니다.
사건 이후 해외로 도주한 김 씨는 최근 라오스에서 여행 서류를 문의하기 위해 미국 대사관을 방문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미국과 라오스 사이에는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돼 있지 않지만, 미 국무부와 FBI 등은 라오스 정부와 협력해 김 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미국 수배자가 라오스에서 미국으로 인도된 첫 사례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토드 스피처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사는 "정의 실현을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간다"며 "법의 팔은 길기 때문에 지구상 어느 나라도 정의로부터 당신을 보호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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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과 캘리포니아주 검찰은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31살 김명진 씨를 라오스에서 체포해 미국으로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16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한 남성을 살인 청부하고, 2018년에는 돈 문제로 다투던 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가 고용했던 살인청부범은 원래 표적이 아닌 엉뚱한 사람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습니다.
사건 이후 해외로 도주한 김 씨는 최근 라오스에서 여행 서류를 문의하기 위해 미국 대사관을 방문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미국과 라오스 사이에는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돼 있지 않지만, 미 국무부와 FBI 등은 라오스 정부와 협력해 김 씨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미국 수배자가 라오스에서 미국으로 인도된 첫 사례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토드 스피처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사는 "정의 실현을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간다"며 "법의 팔은 길기 때문에 지구상 어느 나라도 정의로부터 당신을 보호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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