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국이 갑작스럽게 원유 수입을 크게 줄이면서 이란발 유가 폭등을 우려하던 세계 경제에 뜻밖의 숨통이 트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하루 평균 원유 수입량은 780만 배럴로 예년보다 300만 배럴 넘게 급감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번 수입 감소를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동절 연휴 기간 전기차 이용의 급증과 석유화학 공장의 가동률 하락을 원인 가운데 하나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중국이 이란 전쟁 발발 전부터 값싼 원유를 대량으로 비축해 둔 점도 수입량을 크게 줄일 수 있었던 핵심 배경으로 꼽힙니다.
당초 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중국의 수요 감소 덕분에 현재 100달러 선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경제 유지를 위해 조만간 원유 구매를 재개할 가능성이 커 앞으로 1~2주가 국제 유가 향방을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하루 평균 원유 수입량은 780만 배럴로 예년보다 300만 배럴 넘게 급감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번 수입 감소를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동절 연휴 기간 전기차 이용의 급증과 석유화학 공장의 가동률 하락을 원인 가운데 하나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중국이 이란 전쟁 발발 전부터 값싼 원유를 대량으로 비축해 둔 점도 수입량을 크게 줄일 수 있었던 핵심 배경으로 꼽힙니다.
당초 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중국의 수요 감소 덕분에 현재 100달러 선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경제 유지를 위해 조만간 원유 구매를 재개할 가능성이 커 앞으로 1~2주가 국제 유가 향방을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