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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합의가 사실상 타결됐음을 시사하며 이란에 대한 공습을 취소한다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만 전쟁에 타격을 입은 원유 등 공급망 정상화에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인 만큼 선행 지표인 도매 물가 상승률은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합의 타결 시사 발표 이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86%, S&P 500지수는 1.75%, 나스닥 종합 지수는 2.54% 급등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국제 유가 역시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다만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원유 생산 등 공급망 회복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 종전 합의가 이뤄져도 유가가 금세 떨어지진 않을 전망입니다.
[저스틴 리븐굿 / 인베스코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뒤흔들고 원자재 가격을 교란할 수 있어 원유·천연가스 위험 할증금이 오래 반영될 것입니다.]
실제로 소비자 물가의 선행 지표 격인 5월 미국의 생산자 물가 지수, PPI는 전년보다 6.5% 상승해 3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최종 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비 2.8% 올라 2009년 12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수요 재화 가격 상승의 80%는 전월보다 10.7% 오른 에너지 가격 상승에 기인했는데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보다 23.4% 급등했습니다.
앞서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4.2% 올라 3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도매 물가로 불리는 PPI는 2개월 뒤쯤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PPI 상승세는 당분간 미국 내 인플레이션 충격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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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합의가 사실상 타결됐음을 시사하며 이란에 대한 공습을 취소한다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만 전쟁에 타격을 입은 원유 등 공급망 정상화에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인 만큼 선행 지표인 도매 물가 상승률은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합의 타결 시사 발표 이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 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86%, S&P 500지수는 1.75%, 나스닥 종합 지수는 2.54% 급등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국제 유가 역시 2% 넘게 하락했습니다.
다만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원유 생산 등 공급망 회복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 종전 합의가 이뤄져도 유가가 금세 떨어지진 않을 전망입니다.
[저스틴 리븐굿 / 인베스코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뒤흔들고 원자재 가격을 교란할 수 있어 원유·천연가스 위험 할증금이 오래 반영될 것입니다.]
실제로 소비자 물가의 선행 지표 격인 5월 미국의 생산자 물가 지수, PPI는 전년보다 6.5% 상승해 3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최종 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비 2.8% 올라 2009년 12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수요 재화 가격 상승의 80%는 전월보다 10.7% 오른 에너지 가격 상승에 기인했는데 특히 휘발유 가격이 전월보다 23.4% 급등했습니다.
앞서 전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4.2% 올라 3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도매 물가로 불리는 PPI는 2개월 뒤쯤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PPI 상승세는 당분간 미국 내 인플레이션 충격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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