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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오스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 때문에 동굴에 갇혀 실종됐다가 생존이 확인된 주민 5명이 열흘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극적인 탈출 과정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는데요.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머리에 전등을 달고 비틀거리며 빠져나온 남성들 침수된 동굴에 갇힌 지 열흘 만입니다.
꿈에 그리던 가족들을 끌어안고 재회의 기쁨을 나눕니다.
탈수와 영양실조로 체력이 바닥났지만,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합니다.
전날 1명이 탈출한 데 이어 현지 시간 30일 나머지 4명이 마저 빠져나오면서 생존이 확인된 5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당국은 동굴의 물을 펌프 등으로 빼낸 뒤 내부 수위가 충분히 낮아지자 본격적인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식량과 물을 전달하려고 들어갔던 구조 잠수사들은 잠수장비 사용법과 이동 경로 등을 설명하며 생존자들을 다독였습니다.
[무엣 / 동굴 고립 생존자 : 이름은 무엣 저는 괜찮습니다. 몸은 완전히 말랐습니다. (구조대원)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이들이 비좁은 동굴 통로를 통해 탈출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37분.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현지 주민 7명이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출구가 물에 잠기면서 고립된 것은 지난 20일쯤 평소 이 일대에서 식량 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주민들이 동굴에 금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들어갔다가 갇힌 것입니다.
잠수사들이 실종 일주일만인 지난 27일 이들 중 5명이 동굴 입구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에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인 구출작전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이들보다 500m가량 더 깊게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2명은 아직 생존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화면출처 : Chakkrit Taengtang METTA THAM KALASIN RESCUE BENZ NORRASED PALASANG SEASCOUT DIVING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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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 때문에 동굴에 갇혀 실종됐다가 생존이 확인된 주민 5명이 열흘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극적인 탈출 과정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는데요.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머리에 전등을 달고 비틀거리며 빠져나온 남성들 침수된 동굴에 갇힌 지 열흘 만입니다.
꿈에 그리던 가족들을 끌어안고 재회의 기쁨을 나눕니다.
탈수와 영양실조로 체력이 바닥났지만,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합니다.
전날 1명이 탈출한 데 이어 현지 시간 30일 나머지 4명이 마저 빠져나오면서 생존이 확인된 5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당국은 동굴의 물을 펌프 등으로 빼낸 뒤 내부 수위가 충분히 낮아지자 본격적인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식량과 물을 전달하려고 들어갔던 구조 잠수사들은 잠수장비 사용법과 이동 경로 등을 설명하며 생존자들을 다독였습니다.
[무엣 / 동굴 고립 생존자 : 이름은 무엣 저는 괜찮습니다. 몸은 완전히 말랐습니다. (구조대원)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이들이 비좁은 동굴 통로를 통해 탈출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37분.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현지 주민 7명이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출구가 물에 잠기면서 고립된 것은 지난 20일쯤 평소 이 일대에서 식량 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주민들이 동굴에 금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들어갔다가 갇힌 것입니다.
잠수사들이 실종 일주일만인 지난 27일 이들 중 5명이 동굴 입구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에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인 구출작전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이들보다 500m가량 더 깊게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 2명은 아직 생존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화면출처 : Chakkrit Taengtang METTA THAM KALASIN RESCUE BENZ NORRASED PALASANG SEASCOUT DIVING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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