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덮친 러 무인기...아파트 추락해 2명 부상

루마니아 덮친 러 무인기...아파트 추락해 2명 부상

2026.05.29.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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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겨냥해 야간 공습에 나섰던 러시아 무인기가 나토 회원국 루마니아 영토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국경 인근 갈라치 지역 한 아파트 지붕에 무인기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고, 2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루마니아군은 무인기의 영공 침범을 확인한 직후 요격 권한을 부여받은 F-16 전투기 두 대와 헬리콥터를 긴급 출격시켰습니다.

루마니아 외무부는 이번 사태를 명백한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나토 동맹에 신속한 대 드론 방어망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의 무기 재고가 고갈돼 우크라이나 지원이 위험할 정도로 늦어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거센 공습에 맞설 패트리어트 방공 미사일을 미국이 더욱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역시 올해 민간인 희생이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며 통제 불능의 확전을 막기 위한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을 호소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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