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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판 난항을 겪는 사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군이 다시 공습을 가하면서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미군은 쿠웨이트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주체로 이란을 지목하며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일혁 특파원!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란 남부를 겨냥한 미군의 공습, 며칠 만에 다시 벌어진 겁니까?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늦은 밤 공습에 이어 이번이 사흘 만입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오늘 새벽 1시 반쯤 항구 도시 반다르 아바스 인근에서 세 차례 연달아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 관계자 말을 인용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과 상선 운항에 위협을 가하는 이란 군사 시설을 대상으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이란이 공격한 드론 5대를 요격하고, 반다르 아바스 지상 관제소에서 발사 예정이었던 6번째 드론을 저지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스게이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4월 8일 합의된 휴전을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며 미국의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미군 기지가 있는 쿠웨이트에서 미사일 공격이 감지됐는데, 이란이 공격 주체로 지목됐다고요?
[기자]
미군 중부사령부가 소셜미디어에 "이란이 쿠웨이트를 향해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쿠웨이트 군이 이를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휴전 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서 자폭 드론 5대를 발사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새벽 미군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발원지인 미 공군기지를 표적 삼아 공격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지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쿠웨이트 외무부도 이번 공격 주체가 이란이라고 확인하고 이란의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쿠웨이트 영토를 겨냥한 이란의 범죄적 공격을 가장 강한 언어로 규탄한다"며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 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영상편집 : 임현철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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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판 난항을 겪는 사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군이 다시 공습을 가하면서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미군은 쿠웨이트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주체로 이란을 지목하며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일혁 특파원!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란 남부를 겨냥한 미군의 공습, 며칠 만에 다시 벌어진 겁니까?
[기자]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늦은 밤 공습에 이어 이번이 사흘 만입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오늘 새벽 1시 반쯤 항구 도시 반다르 아바스 인근에서 세 차례 연달아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 관계자 말을 인용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과 상선 운항에 위협을 가하는 이란 군사 시설을 대상으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이란이 공격한 드론 5대를 요격하고, 반다르 아바스 지상 관제소에서 발사 예정이었던 6번째 드론을 저지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스게이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4월 8일 합의된 휴전을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며 미국의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미군 기지가 있는 쿠웨이트에서 미사일 공격이 감지됐는데, 이란이 공격 주체로 지목됐다고요?
[기자]
미군 중부사령부가 소셜미디어에 "이란이 쿠웨이트를 향해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쿠웨이트 군이 이를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휴전 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서 자폭 드론 5대를 발사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새벽 미군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발원지인 미 공군기지를 표적 삼아 공격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지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쿠웨이트 외무부도 이번 공격 주체가 이란이라고 확인하고 이란의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쿠웨이트 영토를 겨냥한 이란의 범죄적 공격을 가장 강한 언어로 규탄한다"며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 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영상편집 : 임현철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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