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올해 성장률 전망 1.4→1.1%...중동전쟁 여파

EU 올해 성장률 전망 1.4→1.1%...중동전쟁 여파

2026.05.21. 오후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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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난과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로 낮췄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오늘(21일) 발표한 봄철 경제전망에서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4%에서 1.1%로, 내년은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7개 회원국 가운데 경제 규모 1∼3위인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는 각각 0.6%, 0.8%, 0.5%로 회원국 평균을 한참 밑도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U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3.1%로, 내년은 2.2%에서 2.4%로 올렸습니다.

EU는 "에너지 순수입 경제권인 EU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에너지 충격에 몹시 취약하다"며 "에너지 가격 급등이 가계 부담과 기업 비용을 늘리고 이익을 줄여 소득이 사실상 EU에서 에너지 수출국으로 유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오래갈 경우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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