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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방준비제도에서 '친 트럼프' 성향으로 꼽혔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미국에서 집을 살 때 가장 많이 쓰는 대출 금리의 기준점이 되는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때 금리 인하를 지지하며 연방준비제도 내 '친 트럼프 핵심 인사'로 꼽혔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건 직원들에게 금리 경로에 대한 내 생각을 모델에 집어넣고 짜 맞춰서 정당화하라는 겁니다.]
또 연준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규모를 유지해야 하고 정치적 비판에서 연준을 지켜내야 한다며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으로 미국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월러 이사는 통화 정책과 연동되는 부동산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 금리와 맞물려 연준의 통화 정책이 실물 경제로 전달되는 가장 핵심적인 경로 중 하나가 주택 분야입니다.]
월러 이사가 강조한 주택 담보 대출 금리와 직결되는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19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습니다.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5.18%를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66%대를 나타내며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미국 부동산 경기 침체는 악화 일로를 달릴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밀고 있는 케빈 워시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오는 22일 취임을 앞둔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화면제공 : 유럽중앙은행 유튜브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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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에서 '친 트럼프' 성향으로 꼽혔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미국에서 집을 살 때 가장 많이 쓰는 대출 금리의 기준점이 되는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때 금리 인하를 지지하며 연방준비제도 내 '친 트럼프 핵심 인사'로 꼽혔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건 직원들에게 금리 경로에 대한 내 생각을 모델에 집어넣고 짜 맞춰서 정당화하라는 겁니다.]
또 연준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규모를 유지해야 하고 정치적 비판에서 연준을 지켜내야 한다며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전쟁으로 미국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월러 이사는 통화 정책과 연동되는 부동산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 금리와 맞물려 연준의 통화 정책이 실물 경제로 전달되는 가장 핵심적인 경로 중 하나가 주택 분야입니다.]
월러 이사가 강조한 주택 담보 대출 금리와 직결되는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19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습니다.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5.18%를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4.66%대를 나타내며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미국 부동산 경기 침체는 악화 일로를 달릴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밀고 있는 케빈 워시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오는 22일 취임을 앞둔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연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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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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