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레이저 무기 발사, 쾅!"...이란 앵커는 "사격 연습" [앵커리포트]

트럼프 "레이저 무기 발사, 쾅!"...이란 앵커는 "사격 연습" [앵커리포트]

2026.05.18.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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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AI 생성 영상입니다.

뱃머리에 미국 국기를 단 군함이 이란 국기를 달고 날아오는 군용기를 향해 고출력 레이저로 보이는 무기를 발사하는데요.

격추된 항공기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산산조각이 납니다.

마치 공격을 지휘하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영상에 실렸습니다.

좋아, 우리 시야 안에 들어왔어. 발사. 쾅!

이 영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비슷한 내용의 영상을 잇달아 게시하기도 했는데요,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거론하는 가운데, 이란을 향해 종전조건 수용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란도 물러설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이란 국영방송 뉴스 프로그램인데요, AK-47 계열의 돌격소총을 든 앵커.

이슬람혁명수비대 장교의 설명에 따라 소총을 장전한 뒤 견착합니다.

[진행자 : UAE 국기를 겨냥해 보겠습니다.]

[교관 : 잘했습니다.]

[진행자 : 좋습니다.]

[교관 : 조준선을 정렬하고 숨을 참으세요. 신의 이름으로. 발사!]

[진행자 : 신의 이름으로.]

이렇게 앵커 백의 아랍에미리트 국기를 향해 공포탄을 발사하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미국의 공습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방송을 통해 국민에게 자원 입대 캠페인 참가를 독려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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