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라크에 '이란 공습' 비밀기지 추가 운용"

"이스라엘, 이라크에 '이란 공습' 비밀기지 추가 운용"

2026.05.18.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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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라크 영토 안에서 이란 공습을 지원하기 위한 비밀 군사기지를 추가로 운영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라크 정부가 의회 비공개 보고를 통해 기존에 드러난 서부 알누카이브 인근 기지 외에 또 다른 비밀 기지가 존재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 직전 이라크 서부 사막에 비밀 기지를 건설해 공군 물류 거점과 특수부대 전진 기지로 활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지들은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이란을 상대로 장거리 공습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투기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 군과 정부는 이 기지들을 미군 운영 기지로 오인해 왔으며, 지난 3월 확인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교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라크 내 이스라엘 비밀기지의 존재가 향후 이란의 군사 개입이나 친이란 민병대의 무장 명분으로 악용되는 등 중동 정세의 새로운 불씨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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