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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미국 4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와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 양상에 주목하며 동반 하락 출발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33분 기준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19% 내린 49,608.49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37% 하락한 7,385.6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66% 하락한 26,101.08을 가리켰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는 3월보다 0.6% 상승하며 이란 전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 올라 지난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3월의 3.3%와 시장 예상치 3.7%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올라 전월의 0.2% 상승과 시장 예상치 0.3% 상승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근원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8%로 이 또한 3월의 2.6%와 시장 예상치 2.7%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관계도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시한 종전안에 대해 '쓰레기', '멍청한 제안'이라고 표현했으며 이란과의 휴전 상황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이 약하고, 가장 약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잇따라 결렬되면서 최근 몇 주 사이 어느 때보다 대규모 전투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자산 운용사인 리건 캐피털은 "CPI가 두 달 연속 3%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강하게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완고하게 높은 유가가 이를 주도하고 있으며, 중동 분쟁이 계속 전개되는 동안 올해 남은 기간은 인플레이션 이야기가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헬스케어 등은 강세를, 기술, 산업재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원격 의료 업체인 힘앤허스 헬스는 2분기 조정 상각 전 영업 이익(EBITDA) 전망을 시장 예상치 7천만 달러를 대폭 밑도는 3,500만~5,500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주가가 13% 이상 급락했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도 2분기 실적 전망이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가 12% 넘게 내렸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 전망을 3억 3,200만~3억 4,200만 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 3억 4,800만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조정 EBITDA 전망도 0~500만 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 1,210만 달러를 대폭 밑돌았습니다.
암호 화폐 채굴업체인 마라 홀딩스 주가는 6% 이상 내렸습니다.
마라 홀딩스의 1분기 주당 순손실은 3.3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51달러 손실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존 11개국에 상장된 50개 우량주로 구성된 유로 스톡스 50지수는 전장 대비 1.07% 내린 5,832.20에 거래 중입니다.
프랑스 CAC40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74%, 1.07% 하락했고 영국 FTSE100 지수는 0.42% 내렸습니다.
뉴욕 유가 기준인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22% 오른 배럴당 101.23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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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33분 기준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19% 내린 49,608.49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37% 하락한 7,385.6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66% 하락한 26,101.08을 가리켰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는 3월보다 0.6% 상승하며 이란 전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 올라 지난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3월의 3.3%와 시장 예상치 3.7%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올라 전월의 0.2% 상승과 시장 예상치 0.3% 상승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근원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8%로 이 또한 3월의 2.6%와 시장 예상치 2.7%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관계도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시한 종전안에 대해 '쓰레기', '멍청한 제안'이라고 표현했으며 이란과의 휴전 상황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이 약하고, 가장 약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잇따라 결렬되면서 최근 몇 주 사이 어느 때보다 대규모 전투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자산 운용사인 리건 캐피털은 "CPI가 두 달 연속 3%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강하게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완고하게 높은 유가가 이를 주도하고 있으며, 중동 분쟁이 계속 전개되는 동안 올해 남은 기간은 인플레이션 이야기가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헬스케어 등은 강세를, 기술, 산업재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원격 의료 업체인 힘앤허스 헬스는 2분기 조정 상각 전 영업 이익(EBITDA) 전망을 시장 예상치 7천만 달러를 대폭 밑도는 3,500만~5,500만 달러로 제시하면서 주가가 13% 이상 급락했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도 2분기 실적 전망이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가 12% 넘게 내렸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 전망을 3억 3,200만~3억 4,200만 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 3억 4,800만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조정 EBITDA 전망도 0~500만 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 1,210만 달러를 대폭 밑돌았습니다.
암호 화폐 채굴업체인 마라 홀딩스 주가는 6% 이상 내렸습니다.
마라 홀딩스의 1분기 주당 순손실은 3.3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51달러 손실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존 11개국에 상장된 50개 우량주로 구성된 유로 스톡스 50지수는 전장 대비 1.07% 내린 5,832.20에 거래 중입니다.
프랑스 CAC40 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0.74%, 1.07% 하락했고 영국 FTSE100 지수는 0.42% 내렸습니다.
뉴욕 유가 기준인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22% 오른 배럴당 101.23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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