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24%, 만찬장 트럼프 암살 시도는 '조작'

미국인 24%, 만찬장 트럼프 암살 시도는 '조작'

2026.05.12.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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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최근의 암살 시도 사건들을 두고 미국인 4명 중 1명은 '조작된 사건'으로 믿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짜뉴스 감시기구 '뉴스가드'가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24%가 지난달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장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작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야당인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 수치가 33%까지 치솟았고 여당인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도 13%가량이 가짜 사건이라는 의구심을 보였습니다.

지난 2024년 대선 당시 발생한 펜실베이니아 유세장 피격 사건에 대해서도 미국인의 24%가 여전히 조작설을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암살 시도를 조작했다고 믿는 사람은 바보"라며 일축했지만, 현지 전문가들은 정부와 언론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온라인상의 미확인 정보가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위험한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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