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상 봉쇄 효과 제한적"..."이란 단기간 내 붕괴는 없어"

"미국 해상 봉쇄 효과 제한적"..."이란 단기간 내 붕괴는 없어"

2026.05.11.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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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강력한 해상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란 경제와 정권이 단기간 내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미 NBC 뉴스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란의 석유 산업이 해상 봉쇄로 즉각 붕괴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 사흘이면 이란의 석유 인프라가 마비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란이 점진적인 감산과 국내 정제 시설 가동을 통해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이란은 원유 생산량을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며 버티기에 들어갔으며, 봉쇄 이전 원유 판매로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수개월 이상 견딜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방 당국자들은 이란 정권이 내부 통제력을 유지하는 한 상당 기간 압박을 견디겠지만,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물가 상승과 재정 악화로 인한 민심 이반이 정권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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