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과의 전쟁 아직 안 끝나...고농축 우라늄 제거해야"

네타냐후 "이란과의 전쟁 아직 안 끝나...고농축 우라늄 제거해야"

2026.05.11. 오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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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란 내부에 남아 있는 고농축 우라늄 제거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10일 미국 CBS 시사프로그램 '60분'(60 Minutes)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에는 여전히 제거해야 할 핵물질이 남아 있다"며 "들어가서 그것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나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직접 이란에 진입해 핵물질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 답변을 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에 들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며 물리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문제될 것이 없는 매우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합의를 통해 핵물질을 처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10주째 이어진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최신 휴전안에 대한 공식 답변을 전달했고 이를 받아 본 트럼프 대통령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 이후에도 핵 문제 해결 전까지는 군사적 압박이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는 지난달에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휴전에 합의한 직후 "이란의 농축 핵물질은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제거돼야 한다"며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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