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침해” 미 ABC, 트럼프 압박에 강경 대응

“표현의 자유 침해” 미 ABC, 트럼프 압박에 강경 대응

2026.05.10.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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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미 ABC 방송이 표현의 자유를 위축받고 있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ABC 방송은 연방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규제당국이 동의하지 않는 정치적 콘텐츠를 처벌하려는 식으로 표현의 자유를 위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미국 수정헌법 1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가치로 미국에서 가장 핵심적인 자유로 꼽히는 부분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서류 제출이 트럼프 대통령의 다양한 언론 압박 속에서 TV 방송사가 내놓은 가장 공격적인 방어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연방통신위원회는 ABC 방송 프로그램의 정치인 출연과 관련해 동일 방송 시간 부여 규칙의 면제 대상이 맞는지 공식 요청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ABC 방송은 지난 2002년 면제권을 받은 뒤 전례가 없던 요구라며 표현의 자유를 장려하는 위원회 목표에 역행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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