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피격에도 "휴전"...트럼프 '동맹 외면' 논란

UAE 피격에도 "휴전"...트럼프 '동맹 외면' 논란

2026.05.06. 오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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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피격에도 "휴전"...트럼프 '동맹 외면' 논란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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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아랍에미리트를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전에 집착하는 미국이 이를 애써 외면하면서 걸프 지역 동맹국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동맹국인 아랍에미리트의 피해를 묵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는 이란 미사일과 드론 19발을 격추했다고 발표하며 방공 태세를 강화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휴전 위반 여부에 대해 모호한 답변을 내놓으며 사실상 휴전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걸프 국가들은 미국이 안보를 우선시하지 않고 동맹을 내팽개쳤다며 불신을 드러냈고, 전문가들은 이런 미국의 태도가 이란에 '공격해도 대응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동맹을 외면하는 모습이 유럽과 아시아 우방국들에도 미군 기지가 안보 자산이 아닌 '적의 표적'이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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