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중 이란 상대 실용적 균형 주목"[이란 매체]

"한국, 전쟁 중 이란 상대 실용적 균형 주목"[이란 매체]

2026.05.05.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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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기간 중 한국이 보여준 인도적 지원과 테헤란 특사 파견은 한국이 이란에 대해 취한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현지 시간 4일 "미국과 시온주의자 정권의 이란 본토 공격 상황에서 한국의 행보는 주목할 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신은 "한국은 미국의 압박, 에너지 안보, 인도적 우려, 그리고 이란과의 소통 채널 유지라는 복잡한 변수들 사이에서 신중한 균형 잡기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통신은 국제적십자사를 통한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안전 등을 논의하기 위해 테헤란에 특사를 파견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와 정치적 신호를 보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위기 상황에 대해 "평화를 향한 용기 있는 발걸음"을 촉구하며 긴장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이 군사적 충돌에 성급하게 가담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으면서 "이는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이란과의 군사적 대결을 피하려는 고도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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