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구조대도 공격...기자 등 5명 사망

이스라엘, 레바논 구조대도 공격...기자 등 5명 사망

2026.04.23. 오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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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 잇따라 공습을 가해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타이리 마을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다친 기자를 구조하려던 구조대에 이스라엘 드론이 수류탄을 투하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다친 채 주택에 피신해 있던 레바논 일간지 알 아크바르 소속 아말 칼릴 기자를 포함해 세 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해당 차량이 헤즈볼라 측 군사 시설에서 출발해 전방 방어선을 넘어 병사들을 위협했다"며, 휴전 위반에 따른 정당한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날 요모르 지역에서도 추가 공습으로 두 명이 더 숨졌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휴전 위반이라며, 대응 차원에서 레바논 남부 주둔 이스라엘 포병 진지를 겨냥해 공격용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휴전이 발효된 이후에도 상대의 휴전 위반을 들어 무력 공방을 이어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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