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에 영국도 주유비 급등...4년 만에 최대폭

중동 전쟁에 영국도 주유비 급등...4년 만에 최대폭

2026.04.22. 오후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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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영국에서 휘발유·경유 가격이 4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3월 전체 물가상승률을 3.3%로 끌어올렸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자동차 연료 가격 상승이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린 최대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월 자동차 연료 가격은 2월보다 8.7% 올랐는데, 이 같은 월간 상승률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연료 가격이 급등했던 2022년 6월 이후 가장 높습니다.

3월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40.2펜스, 약 2천800원으로, 2024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2월보다는 리터당 8.6펜스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58.7펜스로,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고 2월보다 17.6펜스 상승했습니다.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중동 전쟁이 가계와 기업의 비용을 끌어올리고 있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불공평한 가격 인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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