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선박 발포·나포로 최대압박...'협상-확전' 기로

트럼프, 이란선박 발포·나포로 최대압박...'협상-확전' 기로

2026.04.20. 오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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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동 사태 전문과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협상이냐, 확전이냐. 기로에 다시 놓인 것 같습니다. 영상부터 보시죠. 이번 주 초에 분위기가 좋을 줄 알았는데요. 성일광 교수님, 지금 어떤 분위기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겁니까?

[성일광]
분위기가 좋았다가 안 좋아졌죠. 안 좋아진 이유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가지 말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너무 미리, 빨리 말을 했던 게 아닌가, 그런 부분들이 이란을 자극했고요. 너무 앞서 갔죠. 고농축우라늄을 우리 군이 직접 들어가서 거기서 가져오겠다라든지 그다음에 이란은 다시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얘기들이 너무 빨리 나왔기 때문에 이란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한 10일 동안 개방하겠다고 했다가 바로 닫아버렸습니다. 그러면서 분위기가 경색되고요. 그런 다음에 이란의 상선이 하나 미 해군에 의해서 나포가 되고 거기에 대해서 이란은 또 미 군함에 드론 공격을 하고 이런 상황이 되고 있고 이란은 지금 협상하러 오겠다고 약속을 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대표단은 이미 가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상황을 지켜봐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 좋지 않은 상황이죠.

[앵커]
주말에 뉴스 안 보신 분들은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혼란스러우실 텐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열었다가 다시 닫은 상황이고 오늘 오전 상황은 미국 측에서 이란 함선을 나포했고 이란에서 또 보복 공격까지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먼저 이란 함선을 나포한 거 그리고 공습한 것, 이건 휴전협상에 어긋나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엄효식]
휴전협정을 맺을 때 구체적으로 표현돼 있지 않지만 상대국에 공격적인 행위는 하지 않기로 되어 있으니까 큰 범위에서는 휴전협상 내용과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 일단 오늘 미군이 이란의 화물선에 대해서 공격을 했고 지금 나포한 상태잖아요. 몇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이 이란의 화물선이 왜 6시간 동안이나 미 해군이 돌아가라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밀고 들어갔을까. 지금까지는 약 20여 척의 선박들은 미군이 돌아가라고 했을 때 다들 돌아갔는데 이 배만큼은 돌아가지 않고 계속 이란 쪽으로 직진했거든요. 미군이 현재 펼치고 있는 역봉쇄를 무너뜨리기 위한 물리적인 약간 시험이라고 볼 수 있는 단계였는데 이 선박에 대해서 그렇다면 미군이 역봉쇄를 할 때 차단 또는 봉쇄, 나포 이런 방식을 쓰고 있는데 그냥 해병대를 헬기로 수송해서 배 위에 착륙을 해서 배를 나포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굳이 화물선을 대상, 그것도 민간 화물선을 대상으로 함포를 쏴서 배 엔진 쪽에 구멍을 내고 아예 못 가게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건 약간 이례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왜 저렇게까지 했을까. 첫째는 이게 중국에서 온 배입니다. 중국에서 오는 배니까 화물선이니까 그 배에 어떤 게 실려 있을지 모르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미국은 이 배에 대해서는 이미 중국을 떠나서 올 때부터 주목을 하지 않았을까. 저 배 속에는 흔히 외신에 보도되는 것처럼 중국이 이란에 대해서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그런 게 실려 있지 않을까. 또는 이란이 지금 드론이나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데 부품들에 대해서는 중국에 의존을 많이 했었거든요. 배 화물 속에 그런 미사일이나 드론을 만들 수 있는 부품이 있지 않을까. 실제 미군이 지금 저 화물선을 나포해서 안에 있는 화물들을 조사하고 있을 텐데요. 만약 거기에서 실제 그런 게 발견된다면 이란도 입장이 곤란해지지만 중국도 굉장히 입장이 곤란해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이란 화물선을 미군이 직접 함포까지 쏘면서 저렇게 나포한 것은 약간 뭔가 다른 게 있지 않나라는 그런 궁금증이 생깁니다.

[앵커]
하필 그 함선이 중국에서 오는 배였어요.

[성일광]
과거 사례를 보시면 이란이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과탄산나트륨, 중국에서 많이 이란 쪽으로 보내준 사례가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반다르압바스라는 항구도시에서 큰 폭발이 있었죠. 그 폭발 사건이 과염소산나트륨 보관을 잘못해서 폭발이 크게 일어난 적이 있는데 그것 역시 중국에서 보내준 탄도미사일 개발에 꼭 필요한 물질이었다는 거죠. 그래서 혹시 이번에 그런 것들이 있지 않을까 미국 쪽에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이고.

[앵커]
나포했다는 건 안에 조사하겠다는 겁니까?

[성일광]
그렇죠, 이미 나포 했기 때문에 지금 미 해군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사하고 있겠죠. 어떤 물품이 들어 있는지, 거기에 따라서 여론의 방향이 바뀔 수 있겠죠.

[앵커]
그런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랬었잖아요. 시진핑 주석에게 서신 보내서 이란에 무기 공급하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서신을 보냈다 하지 않았습니까?

[성일광]
그 말을 우리가 100% 믿기는 어렵죠. 중국에서 또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요. 아마도 이란 쪽에서는 필요한 물품을 달라고 했을 건데 그게 생필품일지, 아니면 전략물자일지 군수물자일지 알 수 없습니다.

[앵커]
일단 미국 함선이 가로막았는데도 무리하게 가려고 했다는 건 이란에 꼭 필요한 게 들어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성일광]
그럴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미국의 역봉쇄를 테스트해 봤겠죠. 끝까지 정말 우리를 막을 것이냐. 이번에는 한번 깨보겠다, 봉쇄를 뚫어보겠다고 작전으로 아마 했던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 미국은 당연히 막을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이었죠.

[앵커]
기관실까지 뚫리는 그런 상황이 됐는데 이란군이 우리 가만히 있지 않는다, 드론으로 역공했다고 하는데 그건 확인해 볼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엄효식]
지금 이란군에서만 그렇게 발표했고 그리고 미군 쪽에서는 어떤 공격을 받았는지 또는 날아오는 드론을 요격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발표하고 있지 않거든요. 지난번에도 이란이 링컨항모에 대해서 미사일 100여 발을 발사했는데 당시 미군 측에서는 날아오는 미사일을 전부 요격했다고 그때는 발표한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것이 없는 걸로 봐서 이란이 진짜 공격을 한 건지, 아니면 국내용 측면에서 이란도 가만 있지 않고 미군에 대해서 대응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한 건지 아직은 팩트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교전까지도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위기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란 내부도 상당히 복잡한 것 같습니다. 협상에 참여했던 아라그치 외무장관 같은 경우에는 해협 개방을 선언했었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강경파들이 아라그치 장관 탄핵시켜버려야 한다, 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성일광]
일부 극우파 국회의원들이 그런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이 상황을 정리를 한번 더 해 드리면 이게 과연 협상파와 강경파의 내부 균열인가. 아니면 또 다르게 볼 수 있는 게 역할분담인지. 그러니까 사실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혼자서 단독으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결정할 수 없잖아요.

[앵커]
그럴 힘은 없습니까?

[성일광]
그럴 힘은 없죠. 왜냐하면 그렇게 실현시킬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혁명수비대가 장악하고 있는 해협을 외무부에서 어떻게 그걸 개방할 수 있을까.

[앵커]
그래도 얼간이까지 표현하는 걸 보면 전혀 협의가 안 됐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성일광]
그거는 토사구팽입니다. 어차피 외무장관은 메시지를 받아서 전달하기 때문에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자리이기 때문에 감수를 해야 되는데 그런데 제 생각은 이미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10일 정도는 개방하자. 그렇게 결정을 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결정을 받아서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개방했는데 그 이후에 미국 반응에 대해서 너무 안 좋은 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다시 그러면 닫아야 된다. 우리는 협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된다, 더 강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급히 닫았던 게 아닌가. 그래서 내부 균열보다는 역할 분담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인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분열인지 역할 분담인지, 이건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어쨌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분노버튼을 누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핵 먼지까지 가져오겠다, 이런 발언들이 이란 강경파를 자극했다고 하죠?

[엄효식]
보통 협상할 때는 상대방한테 명분과 체통을 지켜주는 게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야 상대방도 항복을 하거나 휴전을 하더라도 자기들도 문서에 서명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란의 지도자나 혁명수비대 같은 경우도 나중에 이란 국민들한테 뭔가 할 말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걸 다 없애버렸죠. 아예 이란 자체는 핵 갖는 것을 스스로 포기했고 농축돼 있던 물질들은 전부 다 미국이 가져간다. 이런 식으로 미리 발표를 했기 때문에 일종의 이란 내에서 나름 협상파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설 자리를 어떻게 보면 좁혀버린 아주 부정적 효과가 있었죠. 지금 미국도 그렇고 이란도 그렇고 강경파들이 있고 협상파들이 있지 않습니까? 사실 양쪽에서 강경파들이 득세하게 되면 회담이나 이런 것들이 더 진행되기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미국 내에서도 협상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되고 이란 쪽에서도 그래야 되는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너무 앞서나가는 발언들은 이란 내에서의 협상파들, 소위 이란 대통령이나 갈리바프 의장이나 외무부 장관, 이런 사람들이 뭔가 설 수 있는 여지를 좁히는 그런 부정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굳이 그런 말을 왜 미리 했을까 싶은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앵커]
핵 먼지까지 가져와버리겠다라고 최후통첩을 날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에 대한 압박 강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들어보시죠.

[앵커]
발전소 교량 다 폭파시켜버리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협상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협박을 이어갔는데 이거 정말 실천에도 옮길 수 있는 내용이라고 보십니까?

[성일광]
이미 B1이라는 이란에서 가장 큰 교량도 공격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으로 본다면 트럼프 대통령, 얼마든지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최악 상황이 안 가야 될 테고요. 최악의 상황으로 가더라도 발전소 공격, 이란의 가스전 유전 공격하는 게 그렇게 쉬운 결정은 결코 아니겠죠. 왜냐하면 이란의 반격이 거세질 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어쨌든 협상을 통해서 이 국면을 마무리 짓고 싶은데 그 가는 길이 험난하고요. 미국이 조금 양보도 해야 될 필요가 있어 보여요. 핵이나 우라늄 농축 문제에 있어서 20년 동결, 너무나 길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 10년 정도로 해서 양측이 타협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우라늄 농축도 꼭 반출을 시켜야 될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왜냐하면 이란 입장에서 어쨌든 그걸 희석해서 나름 핵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연료로 쓰겠다. 이걸 엄격한 사찰을 통해서 감시할 수 있거든요. 모니터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방안도 한번 고민해 봐야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란은 반드시 확실히 도장 찍을 겁니다. 두 개만 그 정도만 미국이 양보를 해 준다면 그러나 미국 입장에서는 그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 되겠죠.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 때마다 솔레이마니를 죽였다, 그 얘기를 여러 번 하거든요. 그게 어떤 치적이라고 본인이 생각하길래 그런 걸까요?

[성일광]
그건 가히 미국 어느 대통령도 하지 않을 암살이었죠. 2020년이었고 1월이었고 가셈 솔레이마니는 혁명수비대에서 가장 엘리트 부대라고 할 수 있는 알 고도스 부대의 사령관이었습니다. 알 고도스 부대는 해외 공작 파트예요. 그러니까 혁명수비대 내에서 시리아나 레바논에 나가서 헤즈볼라를 훈련시키거나 시리아 정권을 보호해 주는 해외에서 공작하는 가장 엘리트 부대를 지휘하는 사령관이었는데 당시 가셈 솔레이마니는 알리 하메네이 다음으로 2인자였어요. 이란의 2인자를 이라크 공항에서 드론으로 암살을 했습니다. 그것도 모든 사람이 반대를 했을 텐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걸 밀어붙였어요. 그러면서 그 당시에도 미국과 이란 간에 전쟁이 나는 거 아니냐, 어마어마한 충격이 있었죠. 그래서 그건 사실 본인의 치적으로 지금 내세울 수 있는 거죠. 이란에 대해서 나는 결코 그렇게 관대하지 않았다. 다른 대통령과 달랐다.

[앵커]
그 얘기를 계속한다는 건 지금 이란의 강경파들, 그렇게 여유만만하게 주장할 때가 아니다, 이렇게 협박하는 건가요?

[성일광]
그렇죠, 공세 수위를 높이는 겁니다. 나, 이전 대통령과 달라. 나 솔레이마니도 바로 공항에서 없애버리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빨리 협상 테이블로 나와라. 최고치의 압박을 하고 있는 거죠.

[앵커]
어쨌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협상단 간다고 했거든요. 이란 협상단도 올까요? 지금 어떤 분위기라고 봐야 됩니까?

[엄효식]
일단 일부 언론에서는 밴스 부통령은 안 간다는 보도가 있어서 미국이 이번 협상을 약간 포기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는 1차 협상단 대표들은 다 간 것으로 되어 있고 미국이 협상단을 보냈는데 예를 들어서 만약 이란이 안 왔다. 그러면 이것은 미국이 약간 망신당하는 것이지만 협상의 기본도 사실 모르고 파키스탄에 보낸 거잖아요. 미국이 그렇게 밴스 부통령을 포함해서 대표단을 보냈다는 건 어느 정도 이란 쪽에서도 올 거라는 그런 것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이고.

[앵커]
파키스탄에서 중간에서 약속을 해 줬겠죠.

[엄효식]
파키스탄 총리가 어제, 오늘 보면 이란의 대통령하고도 통화해서 굉장히 좋은 말로 협상에 임해줘서 감사하다는 말도 하고, 그 말은 다시 말하면 이번에도 꼭 와달라는 얘기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 한국 시간으로 저녁에 만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다만 거기에서 그동안 서로 이견을 보였던 것들. 지난번 밴스 대통령이 1차 회담이 결렬되고 떠날 때 우리는 매우 간단한 메시지를 남겨놨다. 그런데 그건 다른 게 아니라 이란이 핵을 포기하겠다라는 것에 동의하라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서 과연 그동안 물밑 대화를 통해서 얼마나 이견을 좁혔는지, 그것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성일광 교수님, 그런데 시점만 보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총참모장인가요. 아심 무니르가 트럼프 대통령이 훌륭하다고 격찬하는 사람인데, 아심 무니르가 이란 갔다와서 분위기가 안 좋아진 것 같은데 그건 그냥 시점이 그렇게 공교롭게 된 겁니까?

[성일광]
그렇다고 볼 수 있겠죠. 테헤란에서 거의 4일 동안 계속 머무르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계속 협상하고 있고 화상으로 백악관에서 같이 화상회의에 참여하면서 조율해 왔던 것인데 결국 아심 무니르 군 원수는 협상을 계속 잘해 왔는데 지금 마지막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놓고 이란과 미국 간에 이견이 생기면서 사실상 분위기가 안 좋아졌잖아요. 그러면서 다시 이란 선박을 나포하게 되고 그러면서 지금 상황이 안 좋아졌기 때문에. 물론 아심 무니르 원수가 양측 간의 이견을 줄이는 데 약간 난항이 있었겠죠. 미국 측은 계속해서 강경한 입장일 것이고 이란 측은 다시 계속해서 마지막까지 협상에 갈지 안 갈지 답을 주지 않으면서 미국 측을 더 자기들이 원하는 조건을 미국 측이 수용해 달라고 계속 요구하는 거잖아요.

[앵커]
나타나기는 하겠죠?

[성일광]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나올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돼야 될 것 같고요. 그렇게 해서 최소한 2차 협상은 진행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최악의 상황도 염두에는 둬야 되는데 지금 시간이 촉박하잖아요. 21일이니까 바로 코 앞인데 휴전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은 없는 거예요?

[성일광]
저는 있다고 봐요. 처음부터 만약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든지 연장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그러면 연장 안 한다고 했던 것은 그럼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협상이 또 늘어지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어쨌든 안 한다고 얘기를 하고 할 수 있는 만큼 밀어붙일 거고요. 그다음에 협상 시작했을 때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또 휴전을 연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앵커]
엄효식 실장님 어떻게 보세요?

[엄효식]
휴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는데 아무것도 진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장은 되지 않을 것 같고 그러면 뭔가 협의는 있어야 되거든요. 지금 우라늄 농축 문제는 아주 기본적인 문제지만 새롭게 뜨거운 이슈가 된 것이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에 의한 봉쇄를 미군이 역봉쇄하는 이게 가장 뜨거운 이슈고 이란 쪽도 지금 회담에 임하는 전제조건이 미군의 역봉쇄를 풀라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적어도 핵무기 보유나 우라늄 농축에 대한 것은 이견이 있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 보장에 대해서만큼이라도 서로 협의가 있어야만, 예를 들어서 미국이 역봉쇄를 풀 테니까 이란도 그러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어라, 이 정도는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늘 이야기하는 딜의 좋은 모습이잖아요. 굉장히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이건 양보하면 우리도 이렇게 해 주겠다는. 그 정도가 있으면 연장되겠지만 그것도 없다면 아무것도 없는데 연장해 봐야 오히려 아무런 성과과 없이 연장이 되면 외부에서 보기에는 미국이 끌려가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미국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2차 협상도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석기시대로 만들어버리겠다, 이렇게까지 허세를 부리고 있는 미국 대통령인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속내도 지금 굉장히 복잡하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 보시죠.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말만 호언장담하는데 속으로는 굉장히 불안하다. 이런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이런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내용을 좀 보실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몇 시간 동안 보좌진에 고함을 질렀다. 이란에서 미군 전투기가 격추돼 공군 조종사 2명이 실종됐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직후였다라는 내용이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 아무 도움도 안 된다며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했다. 이런 기사를 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에 위협적인 게시물을 올린 뒤 보좌진은 공화당 상원의원과 기독교 지도자들의 전화를 받았다면서 왜 부활절 아침에 알라를 찬양하라고 했느냐, 왜 욕설을 썼느냐 이런 질문을 받았다는 겁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적으로 욕설을 자주하지만 공개적으로는 조절하는 편이었다. 욕설도 많이 하고 그런다는 내용도 있었고요. 또 이런 증상도 보인다고 합니다. 때로는 집중력을 잃고 백악관 연회장 설계 세부사항이나 중간선거 모금 행사에 시간을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주제로 전환하고 싶다고 보좌진에게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전쟁 골치 아프다. 다른 얘기 좀 하자, 이런 얘기를 한다는 얘기인데요. 이 내용들을 하나씩 보면 굉장히 요즘 불안해한다. 특히나 조종사 실종됐을 때는 참모진을 밖으로 나오라고 해서 고함을 치는 모습까지 목격됐다고 해요.

[성일광]
당황했겠죠. 엄청난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조종사가 만약에 이란 측에 잡힌다면, 체포된다면 결국 인질 사태가 나는 것이고 그러면 인질을 풀기 위해서 미국은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잖아요. 지금 가장 중요한 협상을 하는 중에 미군이 인질로 잡혀 있다. 그러면 협상에서 이란 쪽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그리고 국내 여론은 최대한 나빠질 것이고 과거 1979년 이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 미국 사람들이 이란 측에 잡혀서 인질 사태가 있었는데 바로 그 사건을 연상시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저걸 충분히 이해할 것 같아요. 고함을 친 것에 대해서는. 그러나 너무 긴 시간 고함을 쳤기 때문에 그게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인데 너무나 당황했을 겁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계속해서 해법을 찾느라고 아마 거의 정신을 잃었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그러나 이런 것들이 계속 반복된다면 주변에 있는 보좌관들도 상당히 대응하기가 힘들죠. 그런 부분이 좀 있어 보여요.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물론 전쟁을 이끌어간다는 게 상당히 고된 일이고 굉장히 스트레스받는 일이기는 한데 백악관 참모진들도 만만치 않게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 우려를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다가 또 갑자기 전쟁은 계속해야 된다, 이런 이중적인 말을 계속한다고 해요.

[엄효식]
트럼프 대통령의 머릿속에서는 굉장히 많은 주제들이 복잡하게 엉켜 있을 텐데 지도자가 그 상황에서 얼마나 총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위기 우선순위에 따라 조치하느냐가 매우 중요하겠죠.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이란과의 전쟁은 이 전쟁이 잘못되게 되면 트럼프 본인의 정치생명에도 너무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미국이라는 국가의 위상에도 손상을 주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전쟁에서 어쨌든 이겼다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상태까지 가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뜻대로 된 부분도 있지만 안 된 부분도 많이 있잖아요, 밝면. 그러면 아마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왜 이것이 안 되는가에 대해서 당연히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고 참모들에게 다른 대안을 가져오라고 굉장히 압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압박이 단순하게 백악관에 있는 참모들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란 측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그런 압박을 가하겠죠. 그러다 보면 절제되지 않은 용어들이 표현되고 오히려 그런 표현들이 협상이나 일 진행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트럼프 대통령도 지금 저런 언론보도가 정확히 팩트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언어가 조금 더 순화되고 절제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과거 사례를 보면 북미 정상회담 때도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 이런 발언한 다음에 북미 정상회담도 이끌어낸 경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이렇게 직접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준 뒤에 협상이 잘 되면 본인의 치적이 되는 그런 결과로 이어지기를 지금 바라는 거겠죠?

[성일광]
그렇죠. 계속해서 강경 메시지를 보내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것이고 그것이 통하면 본인이 내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지금 이란이 이렇게 나오는 거야. 실제 인터뷰에서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내가 왜 계속해서 그렇게 강력한 발언을 하는지 아십니까? 이란은 그렇게 해야만 통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강력한 발언을 하는 건데 저는 거기에는 동의할 수 없죠. 이란도 살살 조용히 얘기해도 알아듣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꼭 강력한 발언을 통해서 이란을 압박한다고 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메시지 관리를 해야 되고요. 그렇게 빨리 서둘러서 너무 미리 어떤 성과를 얘기할 필요는 전혀 없단 말이죠. 협상하는 중요한 내용을 모든 게 다 되었다, 이미 결정났다. 이란은 이미 우리가 원하는 걸 다 들어줬다. 어떻게 그러면 협상 상대가 협상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상대국과 협상하는 협상 대표단의 운신의 폭을 너무나 좁혀버리는 이러한 발언 때문에 오히려 잘 될 일도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메시지 관리를 분명히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도 나오고 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 이상 나는 착한 사람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얘기했거든요.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얘기일까요?

[엄효식]
일단 이란에게 그동안 생각해 왔던 미국이 국제적인 룰을 지키고 이런 건 이제 없다. 이번에 미국이 요구하는 종전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어마어마한 공격을 하겠다는 것이고 또 그런 공격을 하겠다는 것을 이란이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군사력을 지금 그 근처에 갖다놨지 않습니까? 항공모함 3척부터 여러 가지 군사력도 있는데 어쩌면 협상이 보통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을 때 사실 마지막 단계에서 뭔가 하나라도 더 뺏어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더 직접적인 위협들과 압박을 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단계가 그런 수준에서 미국이 또는 이란이 서로 서로 휴전과 종전은 가되 마지막 단계에서 뭔가 실익을 더 얻기 위한 그런 모습이면 좋겠다는 게 바람인데 만약 저것이 어느 한 순간 균형을 잃고 그냥 각자 자기 말만 하는 그런 형태로 가게 되면 미국-이란 전쟁은 더 큰 파국으로 갈 수밖에 없어서 마지막 순간에 미국도 그렇고 이란도 그렇고 합리적인 결정을 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런저런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정치적 궁지에 몰리자 네타냐후가 결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꼬셔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 한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람들이 싫어하든 좋아하든 이스라엘은 미국의 위대한 동맹이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요. 이스라엘은 용감하고 담대하며 충성스럽고 현명하다. 이스라엘은 치열하게 싸우고 승리하는 법을 알고 있다라면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런 신뢰를 조롱하는 밈이 또 인터넷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영상인지 함께 보시죠. 타이타닉이 아니고 호르무즈인데 땟목에 올라 있는 사람이 네타냐후 총리고 왼쪽에 원래는 타이타닉 대사에서 너는 꼭 살아남아야 돼 하는 대사인데 그쪽이 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이 밈 어떻게 보십니까? 이게 네티즌들이 이렇게 만들었을 때는 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성일광]
충분히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잘 담은 영상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쨌든 이번 전쟁의 출발점이 네타냐후 총리다. 그리고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고 이번 한번에 이란이 가장 약해져 있는 이 상황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하면 정권교체에 이를 수 있다는 그 말을 했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했었고 전쟁은 어쨌든 두 사람이 원하던 방향이 아닌 쪽으로 지금 가고 있는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네타냐후 총리를 칭찬하는 이유는 다른 이유는 없었고 그렇게 도와달라고 했을 때 나토도 안 도와줬고요. 유럽도 안 도와줬고 아시아 국가도 도와주는 국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어쨌든 이스라엘이란 국가는 계속해서 미국과 함께 전쟁을 계속 이어오고 휴전도, 말도 잘 듣고 해 왔기 때문에 특히 재미있는 얘기는 지난 6월에 이스라엘이 12일 동안 전쟁을 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한테 반했다고 했어요. 이건 실제 얘기입니다.

[앵커]
어떤 점 때문에 그랬을까요?

[성일광]
전쟁을 너무 잘했다는 거죠. 이스라엘이 전쟁을 잘하는 국가인 줄은 알았는데 그만큼 12일 동안 전쟁을 잘할 줄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예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로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사이가 더 좋아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무한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이죠.

[앵커]
아직 안 틀어졌습니까?

[성일광]
아직은 안 틀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은 아마도 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서로를 도와주고 또 때로는 압박하고 이렇게 계속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앵커]
앞서 보여드린 밈이 상징하는 게 대단히 많은 것 같은데 어쨌든 호르무즈 대전에서 지금 정치적 셈법만 따져보면 네타냐후한테 더 이익 아니야? 이렇게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거든요.

[엄효식]
맞습니다. 여러 가지로 볼 때 계산해 봤을 때 네타냐후 입장에서는 지금 벌어지는 여러 상황에서 손해볼 게 없는 거죠. 그리고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왜 저런 SNS에 글을 올렸을까. 누가 네타냐후하고 관계가 어떠냐고 물어본 것도 아닌데 본인이 나는 네타냐후를 정말 신뢰하고 이스라엘은 미국의 진정한 동맹이라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저것은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이 현재 벌이고 있는 레바논과의 휴전협상이 있는데 그 휴전협상에 있어서 이스라엘이 하고 있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지지를 하는 것이고 그런 지지는 네타냐후의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해 주는 게 되겠죠. 대부분 네타냐후가 이 전쟁이 끝나면 법정에 서서 재판을 받고 사법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 데 반해서 네타냐후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가 첫 번째라고 볼 수 있고요. 두 번째는 레바논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진짜 휴전이나 또는 항구적인 평화 상태로 정착된다면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본인이 말하는 11번째의 위대한 업적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본인의 입지가 좋아지는 것이고 그 입지는 미국 내에서 여러 가지 국내 정치 상황에서도 좋은 쪽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을 종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스라엘과 레바논도 근 48년 만에 평화로운 상태로 만드는 것도 본인의 큰 업적이 될 수 있어서 저 부분에도 힘을 싣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그렇게 안 보고 있고 저런 밈 같은 것을 만들어서 조롱하는 듯한 것들이 퍼지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죠.

[앵커]
네타냐후한테 반했다고 했다는 얘기는 오늘 처음 들었는데 어쨌든 그런 사이다 보니까 네타냐후가 이 전쟁 끝까지 변수가 될 수 있는 인물이다,이렇게 볼 수 있겠군요. 지금까지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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