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 '러 원유 제재 완화' 비판..."우크라 공격 자금될 것"

젤렌스키, 미 '러 원유 제재 완화' 비판..."우크라 공격 자금될 것"

2026.04.19. 오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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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미국의 제재 완화 연장 조치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러시아 석유에 지불되는 모든 달러는 전쟁 자금"이라며, "이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향한 파괴적인 공격으로 직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 재무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시장 불안을 이유로 러시아산 원유 판매를 다음 달 16일까지 추가 승인하며 제재를 유예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제재를 위반한 러시아 유조선 110여 척에 실린 원유가 1,200만 톤에 달한다며, 제재 유예로 확보된 약 100억 달러의 자금이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에 사용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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