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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 간 사상 첫 직접 접촉이 추진되고 있다는 관측 속에 이스라엘이 레바논 동남부 지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레바논 국영 언론은 이스라엘군이 오늘(16일) 남부 나바티예와 카스미예 지역에 공습을 감행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1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 국경에서 북쪽으로 30㎞ 떨어진 리타니 강의 카스미예 다리가 파괴됐는데, 이 다리는 레바논 남부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마지막 통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에도 이 교량을 공습하면서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무기와 요원을 수송하는 통로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전면 폐쇄됐습니다.
이번 연쇄 공습은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 간 3자 전화 회담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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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지난달에도 이 교량을 공습하면서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무기와 요원을 수송하는 통로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전면 폐쇄됐습니다.
이번 연쇄 공습은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 간 3자 전화 회담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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