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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서 초등학생이 실종된 지 약 3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함께 살던 계부가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달 23일, 교토 난탄시에 거주하던 초등학교 5학년 아다치 유키(11)가 실종됐다. 실종 당일 계부는 "차로 아이를 학교 방과후 교실 앞에 내려줬다"고 설명했지만 학교 CCTV에는 유키가 교내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히지 않았다. 아이는 휴대전화나 GPS 기기를 소지하지 않아 이동 경로 추적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일본 전역이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렸지만, 유키는 약 3주 뒤인 지난 13일 인근 산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16일 새벽, 유키의 계부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망 시점은 실종 시기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시신이 처음 발견된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일정 기간 은닉됐다가 옮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계부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말 유키의 어머니와 재혼해 함께 살기 시작했으며, 유키를 포함해 총 5명이 한 집에서 생활해왔다. 유키가 사망하기 전까지 아동학대 관련 신고나 상담 이력은 없었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를 집중하는 한편, 시신 이동 경로와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23일, 교토 난탄시에 거주하던 초등학교 5학년 아다치 유키(11)가 실종됐다. 실종 당일 계부는 "차로 아이를 학교 방과후 교실 앞에 내려줬다"고 설명했지만 학교 CCTV에는 유키가 교내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히지 않았다. 아이는 휴대전화나 GPS 기기를 소지하지 않아 이동 경로 추적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일본 전역이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렸지만, 유키는 약 3주 뒤인 지난 13일 인근 산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16일 새벽, 유키의 계부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망 시점은 실종 시기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시신이 처음 발견된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일정 기간 은닉됐다가 옮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계부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말 유키의 어머니와 재혼해 함께 살기 시작했으며, 유키를 포함해 총 5명이 한 집에서 생활해왔다. 유키가 사망하기 전까지 아동학대 관련 신고나 상담 이력은 없었다.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를 집중하는 한편, 시신 이동 경로와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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