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 계속 소통"...늦어도 다음 주 2차 협상 전망

이란 "미국과 계속 소통"...늦어도 다음 주 2차 협상 전망

2026.04.16. 오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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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은 미국과 1차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에도 계속 메시지를 교환하며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2차 협상을 한다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고 늦어도 다음 주 말에는 열릴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란은 중재국을 통해 미국과 간접적으로 계속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 미국과 메시지 교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 대표단이 1차 협상을 마치고 테헤란으로 돌아온 지난 일요일부터 오늘까지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수많은 메시지가 오고 갔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 2차 협상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휴전 기간 연장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긴밀한 사이로 알려진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이란에 도착했습니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미국의 메시지를 이란에 전하고 2차 협상 의제를 함께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만남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했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2차 협상은 다음 주 이후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중재자인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1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를 순방하기 때문에 그 뒤에 협상이 이루어질 거라는 겁니다.

파키스탄 매체 지오뉴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2차 협상은 늦어도 다음 주 말까지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2차 협상에 참석할 두 나라 대표단은 1차 협상 때와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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