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안따르면 무력 대응"...트럼프, 미군 경고방송 SNS 게시

"봉쇄 안따르면 무력 대응"...트럼프, 미군 경고방송 SNS 게시

2026.04.16. 오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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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에 협조하지 않으면 무력 대응한다고 경고 방송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중부사령부가 현지 시간 15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26초 분량의 경고방송 영상에는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회항과 항해 중단을 권하는 내용이 들어갔습니다.

이어 "봉쇄를 뚫으려고 시도하지 말라, 봉쇄를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무력을 쓸 것"이라며 "미 해군은 이행을 강제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상대로 검문과 압류를 위한 승선 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방향을 돌려 승선에 대비하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설명 없이 경고방송 영상을 올렸는데, 해상봉쇄를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이란에 협상 타결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미 폭스뉴스는 봉쇄 임무에 투입된 미 해군 함정에서 나오는 경고방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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