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미 대북 초점, 비핵화에서 러·이란 협력으로 이동"

빅터 차 "미 대북 초점, 비핵화에서 러·이란 협력으로 이동"

2026.04.15. 오전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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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으로 미국의 대북 외교 우선순위가 북한 비핵화에서 북한과 러시아·이란의 협력으로 옮겨 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빅터 차 석좌는 현지 시간 14일 영국 런던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에서 가진 '전례 없는 위협 : 북러 동맹' 대담에서 북러 밀착의 의미를 이처럼 분석했습니다.

차 석좌는 "미국이 북한과 접촉을 재개한다면 우선순위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에서, 북·러 관계와 북한·이란의 협력 가능성이라는 당면한 문제로 옮겨 갈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포와 탄약, 미사일, 군인, 노동자를 제공하는 대가로 벌어들인 수입 추산치는 96억4천만∼122억5천만 달러, 우리 돈 14조 원에서 18조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차 석좌는 러시아와 밀착으로 물자 수요를 충족한 북한이 미국이나 한국 정부와 협상할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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