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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이 경쟁사인 아메리칸 항공과 합병하는 방안을 트럼프 행정부에 제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스콧 커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25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 리모델링 계획을 논의하고자 모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양사 합병안을 직접 제안했습니다.
다만, 커비 CEO의 제안 이후 양사 합병안과 관련해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은 델타, 사우스웨스트와 더불어 미국의 4대 항공사로 꼽히는 대형 항공사입니다.
이 때문에 양사가 실제로 합병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경쟁 당국의 기업 결합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운항 노선 기준으로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의 미국 국내선 좌석 수 점유율은 약 40%에 달합니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4년 저비용 항공사인 제트블루와 스피릿항공 간의 합병이 저비용 항공업계의 경쟁을 저해한다며 저지한 바 있습니다.
이후 법원도 바이든 행정부 결정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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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의 스콧 커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25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 리모델링 계획을 논의하고자 모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양사 합병안을 직접 제안했습니다.
다만, 커비 CEO의 제안 이후 양사 합병안과 관련해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은 델타, 사우스웨스트와 더불어 미국의 4대 항공사로 꼽히는 대형 항공사입니다.
이 때문에 양사가 실제로 합병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경쟁 당국의 기업 결합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운항 노선 기준으로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의 미국 국내선 좌석 수 점유율은 약 40%에 달합니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4년 저비용 항공사인 제트블루와 스피릿항공 간의 합병이 저비용 항공업계의 경쟁을 저해한다며 저지한 바 있습니다.
이후 법원도 바이든 행정부 결정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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