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협상 장소, 파키스탄 총리 관저 가능성"

"미국·이란 협상 장소, 파키스탄 총리 관저 가능성"

2026.04.09.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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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1일, 우리 시간 토요일 오후에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 양국 대표단이 처음 대면할 장소로 파키스탄 총리 관저가 꼽히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대표단이 보안을 유지한 채 협상할 수 있고 테러 위험도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이슬라마바드 중심부에 있는 파키스탄 총리 관저가 회담 장소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관저 주변은 정부 청사를 포함해 주요 정부 기관과 각국 대사관도 몰려 있는 이른바 '레드존'으로, 파키스탄 경찰과 특수부대가 관리하는 보안 통제 구역입니다.

실제 관저 일대 도로는 한 곳만 빼고 모두 통제됐으며, 주변 호텔들도 투숙객을 모두 내보내고 주말에 예약된 행사도 전면 취소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이틀 동안 이슬라마바드를 포함한 수도권 일대에 휴일을 선포했습니다.

또 다른 협상 장소로는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의 라왈핀디의 군사 기지도 거론됩니다.

이런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에는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란 협상단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이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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