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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하수 침전물(슬러지)과 산업 폐기물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기술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자원 안보와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보입니다.
오늘(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와테현 공업기술센터는 하수 처리 과정에서 침전물을 소각한 뒤 나오는 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전극 재료인 인(P)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센터 측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인산철을 합성해 배터리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도호쿠대와 도요타자동차 동일본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화성 침전물'을 활용해 배터리용 인산철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이용해 지난해 소형전지를 시제품으로 제작했습니다.
40회 충·방전 이후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어 지게차 등 산업용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2~3년 내 현장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은 특히 LFP 배터리가 전기자동차(EV)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한 시점과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는 기존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저렴하고 화재 안정성이 높아 보급형 EV의 표준이 되고 있지만, 원료인 인광석은 중국이 전 세계 채굴량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자원의 대중(對中)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폐기물 재활용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대중 소재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광산 채굴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1%까지 줄일 수 있어 일본 EV 산업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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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측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인산철을 합성해 배터리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도호쿠대와 도요타자동차 동일본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화성 침전물'을 활용해 배터리용 인산철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이용해 지난해 소형전지를 시제품으로 제작했습니다.
40회 충·방전 이후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어 지게차 등 산업용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2~3년 내 현장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은 특히 LFP 배터리가 전기자동차(EV)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한 시점과 맞물려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는 기존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저렴하고 화재 안정성이 높아 보급형 EV의 표준이 되고 있지만, 원료인 인광석은 중국이 전 세계 채굴량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자원의 대중(對中)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폐기물 재활용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대중 소재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광산 채굴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81%까지 줄일 수 있어 일본 EV 산업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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