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검찰, 예측시장 중동 전쟁 내부자거래 조사 착수"

"미 검찰, 예측시장 중동 전쟁 내부자거래 조사 착수"

2026.03.31. 오전 09: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연방 검찰이 이른바 예측시장에서의 중동 전쟁 관련 내부자 거래 의심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CNN은 뉴욕 남부 연방검찰의 증권 사기 전담 부서 검사들이 최근 예측시장 관련 의혹과 관련해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면담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검찰은 특히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와 이란과의 전쟁 발발 시점 등 최근 거액의 수익을 낸 베팅 과정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연방 검찰 측은 "시장 참여자들과 만나 시장 활동과 법 적용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일반적인 업무"라면서도 "예측시장에도 내부자 거래 금지는 물론 시세조종이나 사기 방지 관련 법률이 폭넓게 적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폴리마켓과 칼시 등으로 대표되는 예측시장은 특정 사건의 발생 여부에 돈을 거는 플랫폼입니다.

결과 예측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투자자들과 연구자들의 참고 지표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시세 조종이나 내부자 거래에 취약하다는 비판도 제기돼 왔습니다.

다만 연방 범죄 기소나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민사 소송 선례가 없어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