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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4일째를 맞은중동 전쟁 상황,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 연구원과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48시간 최후통첩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8시 44분. 지금 13시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란은 자신들이 공격을 받으면 30분 내로 중동 전체가 다 정전될 거다,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진짜 한치 앞을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인데 내일 또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요?
[백승훈]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봉쇄를 개방하지 않으면 공격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이란 측에서도 멍군을 하나 달렸습니다. 뭐라고 그랬느냐 하면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된 적이 없다고 이렇게 던졌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전쟁 과정이니까 전쟁에 참여하는 국 그러니까 미국하고 이스라엘 관련해서 전쟁하다 이렇게 된 것이지 호르무즈은 막은 적이 없다고 던졌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선택을 해야 되겠죠. 저것을 받아들일 것인지. 왜냐하면 실제로 선박들이 다 통제된 것은 아니고 왔다갔다하고 있는 상황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공격을 하느냐에 달렸겠죠. 그래서 선택지는 두 가지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말한 대로 지금 자기네들이 공격타깃, 가장 큰 발전소를 때리겠다고 했으니 거기를 공격할 것인지 아니면 그래도 어느 정도 이란이 응수했으니까, 봉쇄한 적 없다고 얘기했으니까 말장난하지 말아라 하면서 그러면서 그런 상징적인 공격은 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가장 공격을 당할 거라고 예측이 되는 게 다마반드 발전소인데 거기를 직접 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수시설이 있지 않습니까, 발전소 부수시설을 때리고 이거 진짜로 워닝이고 그런 조건 달지 말고 풀어라. 그런 식으로 또 한번 협상을 진행시킬 수 있는 것도 있어서 그게 중간일 거고 세 번째는 우리가 늘 이야기했던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다른 타깃을 때릴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어서 아마 선택지는 그 3개에서 결정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왜 이틀이라는 시간을 줬는가. 왜 48시간인가 이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백승훈]
저는 어떻게 보면 지금 이게 어떻게 보면 생활 인프라 시설을 때리게 되는 거거든요. 이게 국제법 위반입니다. 전쟁을 하더라도 군사시설이라든지 그런 곳은 전쟁을 하는 과정이라서 인정될 수 있다 하더라도. 물론 주UN 미대사가 이 얘기는 했죠. 이 발전시설이 혁명수비대의 전쟁을 지원한다고 얘기했지만 그건 모호합니다. 그리고 전쟁이 이란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당연히 발전시설이나 이런 것들은 이란 군이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금 주UN미대사가 얘기하는 것이 국제법상 얼마나 먹힐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렇게 얘기했지만 이건 국제법 위반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면 이란 입장에서는 똑같이 공격하겠다고 해서 담수화 시설이라든지 아니면 똑같은 생활인프라 시설 주변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죠. 왜냐하면 이란은 여태까지 보면 되게 무차별 공격을 하는 것 같지만 자기가 당한 만큼 하는 제한적 공격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나탄즈 시설이 맞으면 이스라엘의 핵시설을 때리고, 이런 식으로, 디모나 시설을 때리고 이런 식으로 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생활 인프라 시설을 맞으면 분명히 생활 인프라 시설, 걸프국가를 공격할 수 있는데 왜 48시간이 필요하느냐. 이때 이들한테 보호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주지 않고 또 이렇게 되면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전쟁 중이니까 조용하지만 아마 이 전쟁이 끝나고 나면 걸프동맹국들의 약간 다른 움직임들이 보일 겁니다. 미국을 믿을 수 없구나 하는 그런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그래서 이 48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물론 미국이 지금 파병하는 상륙부대들이 오는 시간도 있겠지만 부수적인 피해를 입는 주변국들에게도 안전망이나 보호망을 갖춰야 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48시간이라고 하는 것을 최후통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지금 이란 국민은 극도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만약에 전기가 끊기게 되면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물 공급까지 끊기고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나 투석기 같은 필수 의료기기도 멈춰설 거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극도로 걱정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고 있거든요.
[백승훈]
가자지구에서 이런 사건을 한번 다 경험했죠.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벌어지면서 전력시설들이 끊기니까 인큐베이터도 끊기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을 이미 이란 국민들은 다 보고 목도를 했고 다 알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만약에 진짜 이런 공격이 되면 우리가 지금 모즈타바 행방이든 아니면 집권세력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인지전쟁도 되고 있는데 생활 인프라 시설을 공격하게 돼서 전력이나 물이나 이런 것들이 끊기게 되면, 그것도 미국의 공격에 의해서. 그러면 아마 이번 전투 안에서는 이란 국민들이 권력층에 이탈해서 정권교체가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어떻게 보면 이란 국민들 자기네들에 대한 공격이고 이건 이란이라는 국가에 대한 공격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 전쟁이 정권교체라든지 아니면 이들알 흔들리는 그런 작전은 더 먹히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반정부 시위 당시도움을 주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다시 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는 위협을 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반응도 나오더라고요.
[백승훈]
당연히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되면 정권교체라는. . . 그러니까 시민봉기에 이은 정권교체는 이제 쉽지 않구나. 거의 트럼프 대통령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이런 작전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하나의 방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가장 공격대상으로 유력하다고 알려진 테헤란 인근의 다마반드 발전소소 이곳은 구체적으로 어떤 곳입니까?
[백승훈]
지금 이란의 전력발전은 LNG 화력발전소. 그래서 80%를 LNG 화력발전으로 하는데 다마반드는 상징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가장 큰 시설이고 한 2800만 메가와트, 최대치로 끌어올리면 한 3000만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하는데 이게 이란 전체 전력 생산량의 4%를 차지합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높은 거죠. 그리고 또 한 가지 효과적인 게 뭐냐 하면 이게 말씀하신 대로 테헤란 남동부 수도권에 있는 전력을 전력을 공급하는 데이기 때문에 테헤란이 우리도 서울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이란 국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공격하면 제가 말씀드린 대로 국민들의 이반은 거의 없어진다고 보셔도 될 겁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이란 국민들에 직접적인 타격을 해서 이런 실질적인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게 되는 순간 이란 국민들은 오히려 더 결집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앵커]
그러니까 이란이 전력 생산의 80% 정도를 천연가스 발전에 의존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주UN 미국 대사도 가스 화력발전소 등이 표적이 될 거다, 이렇게 말한 것 같은데. 그러니까 원전은 안 건드리겠다, 이런 발언도 되는 것일까요?
[백승훈]
우리가 처음 얘기됐을 때 전력시설을 때린다니까 부셰르 원전도 공격하는 거 아니냐 했는데 이건 아까 전에 말씀드렸지만 생활 인프라 시설, 그런 전력시설을 공격하는 것도 국제법 위반이 될 수 있는데 원전을 공격한다는 것은 그건 빼도 박도 못하는 국제법 위반입니다. 그리고 거기 부셰르가 이란 남서부 해안가에 있거든요. 혹시 거기가 맞아서. . . 우리도 다 기억하실 겁니다. 후쿠시마 사태 때 원전이 파괴돼서 방사능 물질들이 유출돼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까? 일본은 바다로 나가는데 거기는 걸프만 안에 있어서 그게 확산되면 조류의 흐름이 호르무즈 해협 좁은 36km만 나갈 수 있는데 그럼 거기는 죽은 바다가 되는 겁니다. 생태계가 다 파괴되고. 그래서 아무리 미국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막무가내라고 하더라도 그런 식의 공격을 지금 미국 국방부 내에서 레드팀도 없고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 의사를 하는 장성들이 없다고 해도 그 정도의 공격까지 묵인할. . . 그렇게 미국이 시스템적으로 무너졌나? 그건 아니라서 부셰르 원전을 공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공격되는 순간 거기 인접해 있는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그리고 UAE까지 다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공격할 가능성은 낮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 측에서는 만약에 공격이 들어오면 이에는 이 수준을 넘어서 그거보다 더 심한 반격에 나서겠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란이 그만큼 주변 중동국가들의 반역에 나설 만한 전력을 갖고 있습니까?
[백승훈]
전력은 많이 약화됐지만 아마 시청자 여러분 한번 담수화 시설이라고 쳐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어떤 거냐면 모든 걸프국가의 담수화 시설은 해변가에 쭉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너무 공격하기 쉬운 타깃입니다. 거기다가 이게 왜 효과가 대단하느냐 하면 카타르의 경우는 해수 담수화로 식수를 100%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낮은 편인데도 70%입니다. UAE는 80%. 그러니까 이 담수화 시설이 맞으면 카타르 같은 국가는 100% 자기네들 식수 공급이 끊기는 겁니다. 그다음에 사우디아라비아는 70%, UAE는 80%.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란이 전력이 거의 다 소진돼서 여러 가지 분석을 보면 1500기의 미사일이 남아 있다, 맥스로 잡아도 그런데 공격할 수 있습니까? 당연히 아픈 곳을 공격할 수 있고 가장 효과적인 곳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란의 위협은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보시는 게 저는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이란 매체들이 이란의 보복공습 표적으로 한국이 처음 해외 수주한 바라카 원전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현지에 우리 한전 그리고 한수원 직원들도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떻게 해야 됩니까?
[백승훈]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이게 레드타깃 백이라고 해서 사전 지정 표적군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복을 할 때 사전으로 지정해 놓은 것에 바라카원전도 들어가 있는데 우리가 너무 걱정할 건 아닌 게 이게 최고 수준으로 됐을 때 여기까지 친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될 일이 없게 만들어야겠지만 그건 거의 마지막 엔드게임이겠죠. 왜냐하면 아까 부셰르 원전도 말씀드린 것처럼 바라카원전이 맞게 돼서 거기서도 방사능 유출이 되게 된다면 똑같이 호르무즈 해협 안에 방사능 피폭 사태가 벌어지고 다시 한 번 걸프만은 죽음의 바다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 . 물론 사전 지정 보복 표적군에는 당연히 이란도 바라카 원전도 집어넣었겠지만 왜냐하면 자기네들도 여러 가지 시설을 공격을 당한다고 이렇게 지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 시설까지 이란군이 공격을 할 거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계속해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요. 저희가 보도할 수 있게 되면 말씀드리고요. 지금 하르그섬 지상군 투입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세요?
[백승훈]
트럼프 대통령은 5만 병력까지 늘리겠다고 하는데 5만 병력이면 하르그섬 점령작전은 충분히 수행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하르그섬 점령작전은 수행은 가능하지만 수행 가능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지켜낼 수 있느냐가 더 문제입니다. 하르그섬을 보셨겠지만 가려져 있는 공간이 아니거든요. 다 뚫려 있는 공개된 공간입니다. 그러면 아직 이란이 자기네들의 전력이 많이 약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드론과 여러 가지 탄도미사일들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하르그섬을 공격한다면 거기 주둔하는 해병대나 원정대대를 공격한다고 하면 원정대 피해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트럼프 대통령 입장은 그냥 단순히 여기를 파견해서 수복했다면 성과가 되지만 만약에 공격이 들어가서 거기 미사일 방어체제도 세게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드론이나 이런 걸 퍼부어서 원정대대 한 300명~400명 이런 희생자가 났다. 그럼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미국 내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될 거거든요. 그래서 5만 명을 파병하면 미국은 하르그섬을 점령할 수 있는 전력을 보내놓은 건 맞지만 그런 작전을 수행했을 때 과연 이걸 버틸 수 있을까. 인명피해 없이 지킬 수 있을까는 또 다른 문제이고 인명피해가 나면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국내 정치적으로 직격을 맞기 때문에 과연 이걸 수행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속보가 들어와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로이터통신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해서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는데요.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간 중동 내 적대관계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해결과 관련하여 매우 훌륭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렇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48시간 준 것을 좀 유예해 준다, 이렇게 한시름 놨다고 봐야 될까요?
[백승훈]
지금 엑시오스에서 흘러나온 게 있었죠. 엑시오스에서 6가지 안을 갖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흘러나왔는데 저도 그게 확실한 건 지켜봐야 되지만 제가 놀란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때 뭐라고 했냐면 이란의 농축우라늄 5년 동결안이 들어가 있거든요. 그건 어떻게 되는 거냐면 여태까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얘기를 했냐면 이란 핵은 절대로 할 수 없고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은 우리가 받아줄 수 없다고 얘기했는데.
[앵커]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인데요. 이란 발전소 등 5일간 공격중단을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내용입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 내용인데요. 전쟁부 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국방부죠. 나는 전쟁부에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기반 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공격을 5일 동안 연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회담과 논의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 글쎄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밀어붙이기식 하다가 발빼는 타코 방식인지. 지금 48시간 최후통첩이 13시간도 안 남았는데 5일을 더 늘려줬네요.
[백승훈]
협상을 하겠다는 겁니다. 협상을 하겠다는 거고 이건 타코라기보다는 너무 잘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5일이라는 넉넉한 시간을 준 이유는 협상을 마무리짓겠다는 의지가 되게 큰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제가 악시오스 그 이야기를 하다가 여기가 확정돼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란이 제일 먼저 요구했는데 제가 이게 제일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우리의 권한을 인정해 달라였습니다. 그 권한은 뭐냐 하면 농축우라늄프로그램을 우리는 갖겠다는 얘기였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그건 안 돼라고 이야기했는데 엑시오스에서 누설된 얘기는 이거였습니다. 5년 동안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을 동결한다. 그 말은 이란이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을 포기 안 한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은 거거든요. 그럼 이란 국민들에게 이란 정부가 우리는 우리 주권인 농축우라늄프로그램을 지켰다고 얘기하면서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보따리를 준 겁니다. 큰 건 아니지만. 그러면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주는 거죠. 그래서 엑시오스의 그 얘기를 보고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하려고 그러고 지금 그 과정이구나. 그래서 48시간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건 협상을 하기 전에 협상력을 최대한 높여야 되니까 이렇게 한 거구나라고 저는 판단을 했었는데 어떻게 진행될지는 몰라서 제가 미디어에서는 얘기는 안 했지만 여기 지금 속보 뜨는 걸 보면 제가 예상했던 대로 그냥 최대한 제한된, 통제된 벼랑끝 전략을 통해서 협상력을 높이고 나름 줄 수 있는 걸 이란에게 던져서 협상으로 가는 그런 그림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5일 간에 어떻게 될지, 또 이스라엘이 어떻게 몽리를 부릴지는 우리가 지켜봐야겠지만 아마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몽니를 부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전쟁부한테 5일 동안 아무 공격하지 말라고 했다고 했는데 네타냐후가 공격을 하게 되면 아마 네타냐후는 크게 미국의 압박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앵커]
일단은 네타냐후 총리가 5일간은 발전소, 에너지시설을 공격 중단을 하더라도 그 이후는 어떻게 할 건가. 지금 이스라엘군은 전쟁은 이제 중반일 뿐이다. 앞으로 몇 주는 더 이어질 거라고 시사를 했거든요.
[백승훈]
이 발언이 나오기 전이었죠. 한번 생각해 보시면 작년 6월 12일 전쟁에도 자기네들 끝까지 미치고 이란 정부는 끝났다고 얘기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X에 이란의 핵은 불능화됐다. 그리고 양측에 나는 이제 정전협상이 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던져서 이란도 놀라고 이스라엘도 놀란 상황이 벌어졌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스라엘이 하루 정도 공격을 한번 더 했죠. 그랬더니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나는 네타냐후한테 실망했다 했더니 네타냐후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아니다, 우리는 미국의 의견에 따른다고 곧바로 공격을 멈췄기 때문에 지금 이 발언이 나오기 전에 했던, 아직 50%밖에 안 했다. 우리는 더 공격하겠다고 하는 건 즉각적으로 멈출 거라고 보는 게 올바른 적확한 분석일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현재진행중인 회담과 그리고 논의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했는데 계속 밑에서 회담을 하고 있는 거죠?
[백승훈]
당연히 협상안들은 많이 나왔죠. 전쟁을 하는 속에서도 제가 여기서도 몇 번 말씀드렸는데 물밑협상은 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전쟁은 말씀드린 대로 통제된 벼랑 끝 전략이기 때문에 압박력을 계속 올렸는데 그 안에 압박력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협상을 좋은 쪽으로, 양측이 원하는 쪽으로 협상을 원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측에서 물밑에서 대화는 되고 있을 거라고 했는데 오늘 엑시오스에서 미국의 안들이 이렇게 나왔고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란이 받을 수 있는 안들이 들어가 있네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얘기를 하고 있으니 협상이 지금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란은 앞서서 미국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들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 부분은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백승훈]
배상금 문제가 있었고 불가침조약이 있었고 우리의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권리를 인정해 달라고 한 것은 아까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농축우라늄프로그램을 동결한다고 해서, 없애는 게 아니라 동결이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란의 면을 세워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건 해결됐고. 하나는 배상금, 전쟁 보상금, 배상금 문제입니다. 배상금은 패전국만이 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배상금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서 인도적 차원의 이런 피해가 있었으니 우리가 여자 초등학교를 공격했으니 우리가 인도적인 지원을 해 주겠다. 아니면 돈이 아니더라도 인도적인 것들을 지원하겠다, 생필품을 지원하겠다,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한다면 우리가 쿠바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정복하고 나서 쿠바를 망하게 하겠다, 내 다음 타깃은 쿠바라고 하면서 석유를 금수조치를 취해버렸거든요. 그래서 많이 죽어가고 있으니까 알겠다, 인도적인 석유 지원은 하겠다고 풀었던 것처럼 그때 좀 의아했거든요. 인도적인 석유라는 게 있을 수 없는데 무슨 얘기지 했는데 어쨌든 똑같습니다. 이게 양측이 승리를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면 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우리가 승리했지만 승리한 우리가 승자로서 그들에게 인도적인 지원을 해 주겠다. 나는 승자니까. 이렇게 하면 배상금이 아니죠. 그리고 이란 입장에서는 그게 인도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해도 우리가 보상금을 받았다. 승리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또 하나 생깁니다. 그리고 불가침인데. 불가침은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그래, 우리는 너의 권한을 인정한다. 그리고 우리가 불가침을 선언한다. 단 우리가 아는 매직워드가 있죠. 우리의 안보에 위협이 되면 언제든 개입할 수 있는 겁니다. 나토도 그렇고 유엔도 그렇고 헌장에 보면 절대 주권을 가진 국가를 공격하면 안 되지만 예외사항이 있습니다. 어떤 예외사항? 우리의 안보가 위협될 때 할 수 있다고 해서 불가침조약은 맺었다가 미국 입장에서 이번에 공격했던 것처럼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했고 이게 우리한테 즉각적인 위협이라서 자위권 발동을 했다고 하면 언제든 깰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침조약 이렇게 하는 것. 물론 국제법 안에서는 여러 가지 불가침조약을 했다가 깨는 건 어떤 불이익이 있다고 그러는데 우리 시청자분들도 다 알 것입니다. 제가 국제기구 무용론자는 아니지만 국제법이라고 하는 게 잘 작동했으면 푸틴이나 아니면 다양한 독재자들이 지금 계속 살아움직일 수는 없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불가침조약, 배상금 그리고 주권을 인정하는 문제. 그게 농축우라늄에 대한 인정이었는데 어느 정도 맞아가는 부분이라서 이란이 던진 안이 미국이 절대 못 받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저도 앞서서 말씀하신 악시오스 보도내용을 보면 5년간 미사일 개발과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면 이란 동결자산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에둘러서 전쟁을 배상할 수가 있다. 그런 부분이 미국이 많이 한발짝 다가선 거 아닌가.
[백승훈]
양보를 한 거죠. 물론 이 전쟁에서 승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란도 너무 많이 공격을 당했고 리더십이 많이 무너졌고. 이게 과연 이란이 이번 전쟁은 버틴다고 강력하게 얘기했지만 이 전쟁이 끝나고 과연 이 정권이 이런 경제위기와 국가재건을 하면서 국민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낮을 수 있다고 보긴 하지만 그러나 이 전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끝낼 수가 없습니다. 지상군 파견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모즈타바를 흔들고 게이다 이런 걸로 해서 인지전을 했지만 지금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이란 국민들의 이탈이 일어나지 않거든요. 그러면 이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한 겁니다. 이거 이란 정권교체 안 된다. 시민봉기 일어날 수 없다. 그럼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적당히 내가 승리라는 걸 주장하고 나갈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야겠다 하는데 지금 악시오스 그 얘기에서는 우리가 절대 불가능하다는 안을 다 한 겁니다. 농축우라늄 인정. 미사일도 너네들. . . 이란 입장에서는 동결된 거지 없어진 건 아니니까요. 그렇게 우리가 지켰다. 그리고 전쟁 배상금, 미국 입장에서는 배상금이 아니라 나는 너네들이 팔고 너 석유를 팔고 남은 돈, 우리가 동결한 걸 주는 거야. 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이건 자기네들 팔고 난 돈을 준 거니까 어떻게 배상금이냐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이란 입장에서는 우리가 뺏겼던 돈 배상금으로 받았다. 우리는 승리했다. 그러면 이란 입장에서는 지금 동결된 자금도 엄청나게 많은데 그걸 우리가 미국에서 받았다고 하는 건 승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게 되는 거죠. 그래서 양측 다 지금 서로 승리했다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저는 이 전쟁이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도 있다고 이제는 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아까 말씀하신 대로 모즈타바가 아직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라마단도 끝났고 이란의 새해 신년사도 대독만 시켰단 말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했는데 그 대화 상대가 누구일까요?
[백승훈]
모즈타바죠. 그러니까 모즈타바가 그걸 직접하지는 않겠지만 그 협상하는 내용들이 모즈타바한테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얘기를 드린 게 라리쟈니가 암살될 때 어떻게 됐냐면 모든 차량이 어떻게 나가는지 그리고 딸을 만나러 갈 때 그래서 경호원들이 제일 낮을 때 암살된 거거든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지금 이란의 수뇌부들은 다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 BBC에서 물어봤습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한테. 아락그치 당신도 암살리스트에 있는데 겁 안 나냐고 했는데 이 얘기했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내가 어디 가는지. 죽으면 죽는 거고 우리 이란은 준비되어 있다. 어차피 죽은 모습인데. 그래서 이란을 위해서. 이런 얘기를 했는데 다시 돌려서 무슨 말씀을 드리냐 하면 지금 모든 최고 페제시키안을 포함해서 다 최고지도부는 다 킬리스트에 있고 이스라엘은 언제든지 사살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 있는 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즈타바가 어떻게 보호되고 있냐고 저도 이건 카더라 통신이고 여러 가지 다른 루트로 확인이 안 돼서 얘기를 못 하지만 주변인들도 들어가기 위해서는 핸드폰을 예전에 다 끄고 가야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모즈타바가 만나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일 텐데 저기를 자꾸 왔다 갔다 하네. 그런 게 돼서 그러니까 모즈타바가 있는 곳은 완전히 통신이나 이런 것들이 다 막혀 있는 시설에 있다는 얘기들이 흐르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정말 보안에 철저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공개하지 않는 쪽 그러니까 신변 안전 때문에 이러고 있는 거라는 분석들인데 저는 그게 더 높은 분석이라고 봤거든요. 물론 모즈타바의 신변이 어떨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를 다쳤는지 그건 우리가 나중에 봐야지 알겠죠. 그러나 지금 모즈타바가 죽어서 나오지 않는다, 아니면 모즈타바가 무슨 너무 심하게 다쳐서 안 나온다 이런 것은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과 미국이 했던 인지전으로 그러니까 모즈타바를 흔들기 위한 그리고 수뇌부를 흔들고 국민들을 동요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지 진짜로 아파서 못 나온다, 이런 것들은 조금 우리가 시간을 더. . . 이제 거의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니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쯤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의 48시간이라는 최후통첩 그 시간이 완전히 멈춰버린 것인지 아니면 조금 전 5일간 발전소에 대해서 공격중단을 5일간 지시했는데 5일이라는 새로운 모래시계가 뒤집어진 것인지.
[백승훈]
멈춘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트럼프 대통령이 왔다 갔다 하고 얘기를 해도 지금 정확히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항상 주체가 모호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확히 말했지 않았습니까? 전쟁성에게 5일 동안 공격을 멈추게 한다. 그리고 어떤 어떤 시설을 공격을 멈추게 한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이것은 제가 볼 때는 그 5일 동안은 이 공격이 멈추고 협상국면에 들어갔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엑시오스에서 이미 나왔다고 하는 건 미국 정부에서 흘린 거거든요. 그래서 협상이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48시간을 얘기했지만 협상이 진행됐고 그 협상안을 흘리면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있었던 거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5일 동안 협상을 잘 이어가서 전쟁이 빨리 끝나면 정말 좋을 텐데 만에 하나 협상이 잘 안 되면 5일 후에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백승훈]
5일 후에는 또다시 고조가 올라가겠죠. 그렇게 5일 확정 딱 하고 안 됐다 해서 엄청난 타격이 가기보다는 또 한번 고조들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그건 아마 5일 협상 중에도 나올 겁니다. 한 2~3일 전에 이게 조금 분위기가 안 좋다. 이렇게 하면 진짜 어디를 때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게 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 5일을 또 잘 활용할 것 같습니다. 5일 동안 공격을 안 하겠지만 우리가 지금 어디를 공격할까 예상하는 부분들을 슬쩍슬쩍 흘리면서 이란에게 여러 가지 압박과 시그널을 주겠죠.
[앵커]
지금 발전소랑 에너지시설만 5일간 공격 중단 지시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시설은 또 공격할 수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백승훈]
다른 시설도 공격할 수 있는데 지금 협상국면이지 않습니까? 협상국면이면 고조 수준이 물론 어떤 명분은 만들겠죠. 여기가 우리가 공격을 하려고 하는 것이 포착돼서 공격했다 이런 건 되겠지만 대대적인 공습과 대대적인 지도부 참수나 이런 것들은 협상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도 제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오늘 도움 말씀 여기까지 듣죠.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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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4일째를 맞은중동 전쟁 상황,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 연구원과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48시간 최후통첩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8시 44분. 지금 13시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란은 자신들이 공격을 받으면 30분 내로 중동 전체가 다 정전될 거다,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진짜 한치 앞을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인데 내일 또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요?
[백승훈]
일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봉쇄를 개방하지 않으면 공격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이란 측에서도 멍군을 하나 달렸습니다. 뭐라고 그랬느냐 하면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된 적이 없다고 이렇게 던졌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전쟁 과정이니까 전쟁에 참여하는 국 그러니까 미국하고 이스라엘 관련해서 전쟁하다 이렇게 된 것이지 호르무즈은 막은 적이 없다고 던졌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선택을 해야 되겠죠. 저것을 받아들일 것인지. 왜냐하면 실제로 선박들이 다 통제된 것은 아니고 왔다갔다하고 있는 상황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공격을 하느냐에 달렸겠죠. 그래서 선택지는 두 가지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말한 대로 지금 자기네들이 공격타깃, 가장 큰 발전소를 때리겠다고 했으니 거기를 공격할 것인지 아니면 그래도 어느 정도 이란이 응수했으니까, 봉쇄한 적 없다고 얘기했으니까 말장난하지 말아라 하면서 그러면서 그런 상징적인 공격은 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가장 공격을 당할 거라고 예측이 되는 게 다마반드 발전소인데 거기를 직접 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수시설이 있지 않습니까, 발전소 부수시설을 때리고 이거 진짜로 워닝이고 그런 조건 달지 말고 풀어라. 그런 식으로 또 한번 협상을 진행시킬 수 있는 것도 있어서 그게 중간일 거고 세 번째는 우리가 늘 이야기했던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다른 타깃을 때릴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어서 아마 선택지는 그 3개에서 결정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왜 이틀이라는 시간을 줬는가. 왜 48시간인가 이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백승훈]
저는 어떻게 보면 지금 이게 어떻게 보면 생활 인프라 시설을 때리게 되는 거거든요. 이게 국제법 위반입니다. 전쟁을 하더라도 군사시설이라든지 그런 곳은 전쟁을 하는 과정이라서 인정될 수 있다 하더라도. 물론 주UN 미대사가 이 얘기는 했죠. 이 발전시설이 혁명수비대의 전쟁을 지원한다고 얘기했지만 그건 모호합니다. 그리고 전쟁이 이란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당연히 발전시설이나 이런 것들은 이란 군이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금 주UN미대사가 얘기하는 것이 국제법상 얼마나 먹힐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렇게 얘기했지만 이건 국제법 위반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면 이란 입장에서는 똑같이 공격하겠다고 해서 담수화 시설이라든지 아니면 똑같은 생활인프라 시설 주변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죠. 왜냐하면 이란은 여태까지 보면 되게 무차별 공격을 하는 것 같지만 자기가 당한 만큼 하는 제한적 공격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나탄즈 시설이 맞으면 이스라엘의 핵시설을 때리고, 이런 식으로, 디모나 시설을 때리고 이런 식으로 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생활 인프라 시설을 맞으면 분명히 생활 인프라 시설, 걸프국가를 공격할 수 있는데 왜 48시간이 필요하느냐. 이때 이들한테 보호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주지 않고 또 이렇게 되면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전쟁 중이니까 조용하지만 아마 이 전쟁이 끝나고 나면 걸프동맹국들의 약간 다른 움직임들이 보일 겁니다. 미국을 믿을 수 없구나 하는 그런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그래서 이 48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물론 미국이 지금 파병하는 상륙부대들이 오는 시간도 있겠지만 부수적인 피해를 입는 주변국들에게도 안전망이나 보호망을 갖춰야 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48시간이라고 하는 것을 최후통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지금 이란 국민은 극도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만약에 전기가 끊기게 되면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물 공급까지 끊기고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나 투석기 같은 필수 의료기기도 멈춰설 거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극도로 걱정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고 있거든요.
[백승훈]
가자지구에서 이런 사건을 한번 다 경험했죠.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벌어지면서 전력시설들이 끊기니까 인큐베이터도 끊기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을 이미 이란 국민들은 다 보고 목도를 했고 다 알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만약에 진짜 이런 공격이 되면 우리가 지금 모즈타바 행방이든 아니면 집권세력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인지전쟁도 되고 있는데 생활 인프라 시설을 공격하게 돼서 전력이나 물이나 이런 것들이 끊기게 되면, 그것도 미국의 공격에 의해서. 그러면 아마 이번 전투 안에서는 이란 국민들이 권력층에 이탈해서 정권교체가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어떻게 보면 이란 국민들 자기네들에 대한 공격이고 이건 이란이라는 국가에 대한 공격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 전쟁이 정권교체라든지 아니면 이들알 흔들리는 그런 작전은 더 먹히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반정부 시위 당시도움을 주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다시 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는 위협을 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반응도 나오더라고요.
[백승훈]
당연히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되면 정권교체라는. . . 그러니까 시민봉기에 이은 정권교체는 이제 쉽지 않구나. 거의 트럼프 대통령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이런 작전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하나의 방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가장 공격대상으로 유력하다고 알려진 테헤란 인근의 다마반드 발전소소 이곳은 구체적으로 어떤 곳입니까?
[백승훈]
지금 이란의 전력발전은 LNG 화력발전소. 그래서 80%를 LNG 화력발전으로 하는데 다마반드는 상징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가장 큰 시설이고 한 2800만 메가와트, 최대치로 끌어올리면 한 3000만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하는데 이게 이란 전체 전력 생산량의 4%를 차지합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높은 거죠. 그리고 또 한 가지 효과적인 게 뭐냐 하면 이게 말씀하신 대로 테헤란 남동부 수도권에 있는 전력을 전력을 공급하는 데이기 때문에 테헤란이 우리도 서울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이란 국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공격하면 제가 말씀드린 대로 국민들의 이반은 거의 없어진다고 보셔도 될 겁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이란 국민들에 직접적인 타격을 해서 이런 실질적인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게 되는 순간 이란 국민들은 오히려 더 결집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앵커]
그러니까 이란이 전력 생산의 80% 정도를 천연가스 발전에 의존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주UN 미국 대사도 가스 화력발전소 등이 표적이 될 거다, 이렇게 말한 것 같은데. 그러니까 원전은 안 건드리겠다, 이런 발언도 되는 것일까요?
[백승훈]
우리가 처음 얘기됐을 때 전력시설을 때린다니까 부셰르 원전도 공격하는 거 아니냐 했는데 이건 아까 전에 말씀드렸지만 생활 인프라 시설, 그런 전력시설을 공격하는 것도 국제법 위반이 될 수 있는데 원전을 공격한다는 것은 그건 빼도 박도 못하는 국제법 위반입니다. 그리고 거기 부셰르가 이란 남서부 해안가에 있거든요. 혹시 거기가 맞아서. . . 우리도 다 기억하실 겁니다. 후쿠시마 사태 때 원전이 파괴돼서 방사능 물질들이 유출돼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까? 일본은 바다로 나가는데 거기는 걸프만 안에 있어서 그게 확산되면 조류의 흐름이 호르무즈 해협 좁은 36km만 나갈 수 있는데 그럼 거기는 죽은 바다가 되는 겁니다. 생태계가 다 파괴되고. 그래서 아무리 미국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막무가내라고 하더라도 그런 식의 공격을 지금 미국 국방부 내에서 레드팀도 없고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 의사를 하는 장성들이 없다고 해도 그 정도의 공격까지 묵인할. . . 그렇게 미국이 시스템적으로 무너졌나? 그건 아니라서 부셰르 원전을 공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공격되는 순간 거기 인접해 있는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그리고 UAE까지 다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공격할 가능성은 낮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 측에서는 만약에 공격이 들어오면 이에는 이 수준을 넘어서 그거보다 더 심한 반격에 나서겠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란이 그만큼 주변 중동국가들의 반역에 나설 만한 전력을 갖고 있습니까?
[백승훈]
전력은 많이 약화됐지만 아마 시청자 여러분 한번 담수화 시설이라고 쳐보시면 느끼실 겁니다. 어떤 거냐면 모든 걸프국가의 담수화 시설은 해변가에 쭉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너무 공격하기 쉬운 타깃입니다. 거기다가 이게 왜 효과가 대단하느냐 하면 카타르의 경우는 해수 담수화로 식수를 100%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낮은 편인데도 70%입니다. UAE는 80%. 그러니까 이 담수화 시설이 맞으면 카타르 같은 국가는 100% 자기네들 식수 공급이 끊기는 겁니다. 그다음에 사우디아라비아는 70%, UAE는 80%.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란이 전력이 거의 다 소진돼서 여러 가지 분석을 보면 1500기의 미사일이 남아 있다, 맥스로 잡아도 그런데 공격할 수 있습니까? 당연히 아픈 곳을 공격할 수 있고 가장 효과적인 곳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란의 위협은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보시는 게 저는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이란 매체들이 이란의 보복공습 표적으로 한국이 처음 해외 수주한 바라카 원전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현지에 우리 한전 그리고 한수원 직원들도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떻게 해야 됩니까?
[백승훈]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이게 레드타깃 백이라고 해서 사전 지정 표적군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복을 할 때 사전으로 지정해 놓은 것에 바라카원전도 들어가 있는데 우리가 너무 걱정할 건 아닌 게 이게 최고 수준으로 됐을 때 여기까지 친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될 일이 없게 만들어야겠지만 그건 거의 마지막 엔드게임이겠죠. 왜냐하면 아까 부셰르 원전도 말씀드린 것처럼 바라카원전이 맞게 돼서 거기서도 방사능 유출이 되게 된다면 똑같이 호르무즈 해협 안에 방사능 피폭 사태가 벌어지고 다시 한 번 걸프만은 죽음의 바다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 . 물론 사전 지정 보복 표적군에는 당연히 이란도 바라카 원전도 집어넣었겠지만 왜냐하면 자기네들도 여러 가지 시설을 공격을 당한다고 이렇게 지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 시설까지 이란군이 공격을 할 거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계속해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요. 저희가 보도할 수 있게 되면 말씀드리고요. 지금 하르그섬 지상군 투입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세요?
[백승훈]
트럼프 대통령은 5만 병력까지 늘리겠다고 하는데 5만 병력이면 하르그섬 점령작전은 충분히 수행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하르그섬 점령작전은 수행은 가능하지만 수행 가능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지켜낼 수 있느냐가 더 문제입니다. 하르그섬을 보셨겠지만 가려져 있는 공간이 아니거든요. 다 뚫려 있는 공개된 공간입니다. 그러면 아직 이란이 자기네들의 전력이 많이 약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드론과 여러 가지 탄도미사일들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하르그섬을 공격한다면 거기 주둔하는 해병대나 원정대대를 공격한다고 하면 원정대 피해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트럼프 대통령 입장은 그냥 단순히 여기를 파견해서 수복했다면 성과가 되지만 만약에 공격이 들어가서 거기 미사일 방어체제도 세게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드론이나 이런 걸 퍼부어서 원정대대 한 300명~400명 이런 희생자가 났다. 그럼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미국 내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될 거거든요. 그래서 5만 명을 파병하면 미국은 하르그섬을 점령할 수 있는 전력을 보내놓은 건 맞지만 그런 작전을 수행했을 때 과연 이걸 버틸 수 있을까. 인명피해 없이 지킬 수 있을까는 또 다른 문제이고 인명피해가 나면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국내 정치적으로 직격을 맞기 때문에 과연 이걸 수행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속보가 들어와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로이터통신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해서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는데요.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간 중동 내 적대관계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해결과 관련하여 매우 훌륭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렇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48시간 준 것을 좀 유예해 준다, 이렇게 한시름 놨다고 봐야 될까요?
[백승훈]
지금 엑시오스에서 흘러나온 게 있었죠. 엑시오스에서 6가지 안을 갖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흘러나왔는데 저도 그게 확실한 건 지켜봐야 되지만 제가 놀란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때 뭐라고 했냐면 이란의 농축우라늄 5년 동결안이 들어가 있거든요. 그건 어떻게 되는 거냐면 여태까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얘기를 했냐면 이란 핵은 절대로 할 수 없고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은 우리가 받아줄 수 없다고 얘기했는데.
[앵커]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인데요. 이란 발전소 등 5일간 공격중단을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내용입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 내용인데요. 전쟁부 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국방부죠. 나는 전쟁부에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기반 시설에 대한 모든 군사공격을 5일 동안 연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회담과 논의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 글쎄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밀어붙이기식 하다가 발빼는 타코 방식인지. 지금 48시간 최후통첩이 13시간도 안 남았는데 5일을 더 늘려줬네요.
[백승훈]
협상을 하겠다는 겁니다. 협상을 하겠다는 거고 이건 타코라기보다는 너무 잘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5일이라는 넉넉한 시간을 준 이유는 협상을 마무리짓겠다는 의지가 되게 큰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제가 악시오스 그 이야기를 하다가 여기가 확정돼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란이 제일 먼저 요구했는데 제가 이게 제일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우리의 권한을 인정해 달라였습니다. 그 권한은 뭐냐 하면 농축우라늄프로그램을 우리는 갖겠다는 얘기였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그건 안 돼라고 이야기했는데 엑시오스에서 누설된 얘기는 이거였습니다. 5년 동안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을 동결한다. 그 말은 이란이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을 포기 안 한다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은 거거든요. 그럼 이란 국민들에게 이란 정부가 우리는 우리 주권인 농축우라늄프로그램을 지켰다고 얘기하면서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보따리를 준 겁니다. 큰 건 아니지만. 그러면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주는 거죠. 그래서 엑시오스의 그 얘기를 보고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하려고 그러고 지금 그 과정이구나. 그래서 48시간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건 협상을 하기 전에 협상력을 최대한 높여야 되니까 이렇게 한 거구나라고 저는 판단을 했었는데 어떻게 진행될지는 몰라서 제가 미디어에서는 얘기는 안 했지만 여기 지금 속보 뜨는 걸 보면 제가 예상했던 대로 그냥 최대한 제한된, 통제된 벼랑끝 전략을 통해서 협상력을 높이고 나름 줄 수 있는 걸 이란에게 던져서 협상으로 가는 그런 그림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5일 간에 어떻게 될지, 또 이스라엘이 어떻게 몽리를 부릴지는 우리가 지켜봐야겠지만 아마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몽니를 부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전쟁부한테 5일 동안 아무 공격하지 말라고 했다고 했는데 네타냐후가 공격을 하게 되면 아마 네타냐후는 크게 미국의 압박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앵커]
일단은 네타냐후 총리가 5일간은 발전소, 에너지시설을 공격 중단을 하더라도 그 이후는 어떻게 할 건가. 지금 이스라엘군은 전쟁은 이제 중반일 뿐이다. 앞으로 몇 주는 더 이어질 거라고 시사를 했거든요.
[백승훈]
이 발언이 나오기 전이었죠. 한번 생각해 보시면 작년 6월 12일 전쟁에도 자기네들 끝까지 미치고 이란 정부는 끝났다고 얘기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X에 이란의 핵은 불능화됐다. 그리고 양측에 나는 이제 정전협상이 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던져서 이란도 놀라고 이스라엘도 놀란 상황이 벌어졌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스라엘이 하루 정도 공격을 한번 더 했죠. 그랬더니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나는 네타냐후한테 실망했다 했더니 네타냐후 정부가 받아들이면서 아니다, 우리는 미국의 의견에 따른다고 곧바로 공격을 멈췄기 때문에 지금 이 발언이 나오기 전에 했던, 아직 50%밖에 안 했다. 우리는 더 공격하겠다고 하는 건 즉각적으로 멈출 거라고 보는 게 올바른 적확한 분석일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현재진행중인 회담과 그리고 논의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했는데 계속 밑에서 회담을 하고 있는 거죠?
[백승훈]
당연히 협상안들은 많이 나왔죠. 전쟁을 하는 속에서도 제가 여기서도 몇 번 말씀드렸는데 물밑협상은 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전쟁은 말씀드린 대로 통제된 벼랑 끝 전략이기 때문에 압박력을 계속 올렸는데 그 안에 압박력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협상을 좋은 쪽으로, 양측이 원하는 쪽으로 협상을 원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양측에서 물밑에서 대화는 되고 있을 거라고 했는데 오늘 엑시오스에서 미국의 안들이 이렇게 나왔고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란이 받을 수 있는 안들이 들어가 있네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얘기를 하고 있으니 협상이 지금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란은 앞서서 미국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들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 부분은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백승훈]
배상금 문제가 있었고 불가침조약이 있었고 우리의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권리를 인정해 달라고 한 것은 아까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농축우라늄프로그램을 동결한다고 해서, 없애는 게 아니라 동결이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란의 면을 세워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건 해결됐고. 하나는 배상금, 전쟁 보상금, 배상금 문제입니다. 배상금은 패전국만이 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배상금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서 인도적 차원의 이런 피해가 있었으니 우리가 여자 초등학교를 공격했으니 우리가 인도적인 지원을 해 주겠다. 아니면 돈이 아니더라도 인도적인 것들을 지원하겠다, 생필품을 지원하겠다,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한다면 우리가 쿠바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정복하고 나서 쿠바를 망하게 하겠다, 내 다음 타깃은 쿠바라고 하면서 석유를 금수조치를 취해버렸거든요. 그래서 많이 죽어가고 있으니까 알겠다, 인도적인 석유 지원은 하겠다고 풀었던 것처럼 그때 좀 의아했거든요. 인도적인 석유라는 게 있을 수 없는데 무슨 얘기지 했는데 어쨌든 똑같습니다. 이게 양측이 승리를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면 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우리가 승리했지만 승리한 우리가 승자로서 그들에게 인도적인 지원을 해 주겠다. 나는 승자니까. 이렇게 하면 배상금이 아니죠. 그리고 이란 입장에서는 그게 인도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해도 우리가 보상금을 받았다. 승리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또 하나 생깁니다. 그리고 불가침인데. 불가침은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그래, 우리는 너의 권한을 인정한다. 그리고 우리가 불가침을 선언한다. 단 우리가 아는 매직워드가 있죠. 우리의 안보에 위협이 되면 언제든 개입할 수 있는 겁니다. 나토도 그렇고 유엔도 그렇고 헌장에 보면 절대 주권을 가진 국가를 공격하면 안 되지만 예외사항이 있습니다. 어떤 예외사항? 우리의 안보가 위협될 때 할 수 있다고 해서 불가침조약은 맺었다가 미국 입장에서 이번에 공격했던 것처럼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했고 이게 우리한테 즉각적인 위협이라서 자위권 발동을 했다고 하면 언제든 깰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침조약 이렇게 하는 것. 물론 국제법 안에서는 여러 가지 불가침조약을 했다가 깨는 건 어떤 불이익이 있다고 그러는데 우리 시청자분들도 다 알 것입니다. 제가 국제기구 무용론자는 아니지만 국제법이라고 하는 게 잘 작동했으면 푸틴이나 아니면 다양한 독재자들이 지금 계속 살아움직일 수는 없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불가침조약, 배상금 그리고 주권을 인정하는 문제. 그게 농축우라늄에 대한 인정이었는데 어느 정도 맞아가는 부분이라서 이란이 던진 안이 미국이 절대 못 받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저도 앞서서 말씀하신 악시오스 보도내용을 보면 5년간 미사일 개발과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면 이란 동결자산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에둘러서 전쟁을 배상할 수가 있다. 그런 부분이 미국이 많이 한발짝 다가선 거 아닌가.
[백승훈]
양보를 한 거죠. 물론 이 전쟁에서 승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란도 너무 많이 공격을 당했고 리더십이 많이 무너졌고. 이게 과연 이란이 이번 전쟁은 버틴다고 강력하게 얘기했지만 이 전쟁이 끝나고 과연 이 정권이 이런 경제위기와 국가재건을 하면서 국민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낮을 수 있다고 보긴 하지만 그러나 이 전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끝낼 수가 없습니다. 지상군 파견을 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모즈타바를 흔들고 게이다 이런 걸로 해서 인지전을 했지만 지금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이란 국민들의 이탈이 일어나지 않거든요. 그러면 이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한 겁니다. 이거 이란 정권교체 안 된다. 시민봉기 일어날 수 없다. 그럼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적당히 내가 승리라는 걸 주장하고 나갈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야겠다 하는데 지금 악시오스 그 얘기에서는 우리가 절대 불가능하다는 안을 다 한 겁니다. 농축우라늄 인정. 미사일도 너네들. . . 이란 입장에서는 동결된 거지 없어진 건 아니니까요. 그렇게 우리가 지켰다. 그리고 전쟁 배상금, 미국 입장에서는 배상금이 아니라 나는 너네들이 팔고 너 석유를 팔고 남은 돈, 우리가 동결한 걸 주는 거야. 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이건 자기네들 팔고 난 돈을 준 거니까 어떻게 배상금이냐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이란 입장에서는 우리가 뺏겼던 돈 배상금으로 받았다. 우리는 승리했다. 그러면 이란 입장에서는 지금 동결된 자금도 엄청나게 많은데 그걸 우리가 미국에서 받았다고 하는 건 승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게 되는 거죠. 그래서 양측 다 지금 서로 승리했다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저는 이 전쟁이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도 있다고 이제는 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아까 말씀하신 대로 모즈타바가 아직까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라마단도 끝났고 이란의 새해 신년사도 대독만 시켰단 말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했는데 그 대화 상대가 누구일까요?
[백승훈]
모즈타바죠. 그러니까 모즈타바가 그걸 직접하지는 않겠지만 그 협상하는 내용들이 모즈타바한테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얘기를 드린 게 라리쟈니가 암살될 때 어떻게 됐냐면 모든 차량이 어떻게 나가는지 그리고 딸을 만나러 갈 때 그래서 경호원들이 제일 낮을 때 암살된 거거든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지금 이란의 수뇌부들은 다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 BBC에서 물어봤습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한테. 아락그치 당신도 암살리스트에 있는데 겁 안 나냐고 했는데 이 얘기했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내가 어디 가는지. 죽으면 죽는 거고 우리 이란은 준비되어 있다. 어차피 죽은 모습인데. 그래서 이란을 위해서. 이런 얘기를 했는데 다시 돌려서 무슨 말씀을 드리냐 하면 지금 모든 최고 페제시키안을 포함해서 다 최고지도부는 다 킬리스트에 있고 이스라엘은 언제든지 사살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 있는 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즈타바가 어떻게 보호되고 있냐고 저도 이건 카더라 통신이고 여러 가지 다른 루트로 확인이 안 돼서 얘기를 못 하지만 주변인들도 들어가기 위해서는 핸드폰을 예전에 다 끄고 가야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모즈타바가 만나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일 텐데 저기를 자꾸 왔다 갔다 하네. 그런 게 돼서 그러니까 모즈타바가 있는 곳은 완전히 통신이나 이런 것들이 다 막혀 있는 시설에 있다는 얘기들이 흐르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정말 보안에 철저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공개하지 않는 쪽 그러니까 신변 안전 때문에 이러고 있는 거라는 분석들인데 저는 그게 더 높은 분석이라고 봤거든요. 물론 모즈타바의 신변이 어떨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를 다쳤는지 그건 우리가 나중에 봐야지 알겠죠. 그러나 지금 모즈타바가 죽어서 나오지 않는다, 아니면 모즈타바가 무슨 너무 심하게 다쳐서 안 나온다 이런 것은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과 미국이 했던 인지전으로 그러니까 모즈타바를 흔들기 위한 그리고 수뇌부를 흔들고 국민들을 동요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지 진짜로 아파서 못 나온다, 이런 것들은 조금 우리가 시간을 더. . . 이제 거의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니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쯤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의 48시간이라는 최후통첩 그 시간이 완전히 멈춰버린 것인지 아니면 조금 전 5일간 발전소에 대해서 공격중단을 5일간 지시했는데 5일이라는 새로운 모래시계가 뒤집어진 것인지.
[백승훈]
멈춘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트럼프 대통령이 왔다 갔다 하고 얘기를 해도 지금 정확히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항상 주체가 모호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확히 말했지 않았습니까? 전쟁성에게 5일 동안 공격을 멈추게 한다. 그리고 어떤 어떤 시설을 공격을 멈추게 한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이것은 제가 볼 때는 그 5일 동안은 이 공격이 멈추고 협상국면에 들어갔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엑시오스에서 이미 나왔다고 하는 건 미국 정부에서 흘린 거거든요. 그래서 협상이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48시간을 얘기했지만 협상이 진행됐고 그 협상안을 흘리면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있었던 거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5일 동안 협상을 잘 이어가서 전쟁이 빨리 끝나면 정말 좋을 텐데 만에 하나 협상이 잘 안 되면 5일 후에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백승훈]
5일 후에는 또다시 고조가 올라가겠죠. 그렇게 5일 확정 딱 하고 안 됐다 해서 엄청난 타격이 가기보다는 또 한번 고조들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그건 아마 5일 협상 중에도 나올 겁니다. 한 2~3일 전에 이게 조금 분위기가 안 좋다. 이렇게 하면 진짜 어디를 때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게 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 5일을 또 잘 활용할 것 같습니다. 5일 동안 공격을 안 하겠지만 우리가 지금 어디를 공격할까 예상하는 부분들을 슬쩍슬쩍 흘리면서 이란에게 여러 가지 압박과 시그널을 주겠죠.
[앵커]
지금 발전소랑 에너지시설만 5일간 공격 중단 지시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시설은 또 공격할 수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백승훈]
다른 시설도 공격할 수 있는데 지금 협상국면이지 않습니까? 협상국면이면 고조 수준이 물론 어떤 명분은 만들겠죠. 여기가 우리가 공격을 하려고 하는 것이 포착돼서 공격했다 이런 건 되겠지만 대대적인 공습과 대대적인 지도부 참수나 이런 것들은 협상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도 제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오늘 도움 말씀 여기까지 듣죠.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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