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방중 일정 3월 31일∼4월 2일…결국 "미루자"
"전쟁 중에 자리 비우기 어려워"…중국 대답은 아직
연기 거절 실효성 없어…'1달 뒤' 수락 여부 주목
"전쟁 중에 자리 비우기 어려워"…중국 대답은 아직
연기 거절 실효성 없어…'1달 뒤' 수락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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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 말로 예정됐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결국 이란 전쟁의 유탄을 맞았습니다.
전시에 자리를 비울 수 없으니 방중을 한 달 정도 미루자는 건데, 중국의 대답은 무엇일까요.
현지 특파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기자]
네, 베이징입니다.
[앵커]
이란 공습 이후 예정대로 방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결국 미루자는 말이 나왔죠?
[기자]
원래 방중 일정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이란 전쟁이 길어진 탓에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는 게 표면적 이유입니다.
중국의 대답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
하지만, 못 오겠단 손님을 억지로 끌고 올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다만, 한 달 뒤란 방중을 중국이 받아줄지, 어떤 표현을 써가며 대답할지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잠시 뒤, 중국 외교부 브리핑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
방중 연기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압박하는 트럼프 식 '협상의 기술'은 아닌가요?
[기자]
파리 사전 협상 때도 미국은 중국 수입 에너지의 절반이 호르무즈를 지난다며 파병을 재촉했습니다.
또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의 강제노동 생산 조사에도 나섰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군함 파견을 사실상 거부했고, '301조 조사'에도 반발하며 보복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관세전쟁에서 중국에 판정패를 당한 트럼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리품 확보가 절실한데요.
그러나 이란 전쟁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상호 관세 무효 판결로 협상 지렛대도 사라진 상탭니다.
이대론 불리하니, 일단 시간을 벌 필요가 있다는 게 '협상의 달인' 트럼프의 계산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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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로 예정됐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결국 이란 전쟁의 유탄을 맞았습니다.
전시에 자리를 비울 수 없으니 방중을 한 달 정도 미루자는 건데, 중국의 대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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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베이징입니다.
[앵커]
이란 공습 이후 예정대로 방중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결국 미루자는 말이 나왔죠?
[기자]
원래 방중 일정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이란 전쟁이 길어진 탓에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는 게 표면적 이유입니다.
중국의 대답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
하지만, 못 오겠단 손님을 억지로 끌고 올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다만, 한 달 뒤란 방중을 중국이 받아줄지, 어떤 표현을 써가며 대답할지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잠시 뒤, 중국 외교부 브리핑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
방중 연기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압박하는 트럼프 식 '협상의 기술'은 아닌가요?
[기자]
파리 사전 협상 때도 미국은 중국 수입 에너지의 절반이 호르무즈를 지난다며 파병을 재촉했습니다.
또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의 강제노동 생산 조사에도 나섰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군함 파견을 사실상 거부했고, '301조 조사'에도 반발하며 보복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관세전쟁에서 중국에 판정패를 당한 트럼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리품 확보가 절실한데요.
그러나 이란 전쟁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상호 관세 무효 판결로 협상 지렛대도 사라진 상탭니다.
이대론 불리하니, 일단 시간을 벌 필요가 있다는 게 '협상의 달인' 트럼프의 계산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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