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등 호르무즈 파병해야…압박 계속
트럼프 "미국이 안보 지원해와…미군 주둔 강조"
트럼프 "모즈타바, 살아있는지 알 수 없어"
트럼프 "이란 측 협상 원해…준비됐는지 모르겠다"
트럼프 "미국이 안보 지원해와…미군 주둔 강조"
트럼프 "모즈타바, 살아있는지 알 수 없어"
트럼프 "이란 측 협상 원해…준비됐는지 모르겠다"
AD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우리나라 등을 또 지목해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고 있다며 호르무즈 파병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즈타바 이란 최고 지도자가 살아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전쟁이 끝나면 유가와 물가가 빠르게 내려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파병을 압박하고 나섰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만에 다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지난 14일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하라고 요구했었죠.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 시간으로 오늘 낮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원유 수입량의 1% 미만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여오지만, 어떤 국가들은 훨씬 더 많은 양을 조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많은 원유를 들여오는 국가들이 파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들여오고, 많은 유럽 국가도 상당한 양을 들여옵니다. 한국은 35% 정도를 들여옵니다. 우리는 이들 국가가 나서서 해협 문제를 돕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그동안 동맹국의 안보를 지원해왔다며 특히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국가의 파병을 압박했습니다.
어떤 국가엔 4만5천 명의 미군이 주둔해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현재 약 5만 명의 미군이 주둔하는 일본을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에 파병을 요청한 데 이어,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고 미군이 주둔하는 나라들이 호르무즈 파병에 나서야 한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압박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도 통화했다며 프랑스와 영국이 관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누가 이란의 지도자인지 모르겠다는 말도 했죠.
[기자]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한 언급이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려은 모즈타바가 살아있는지 모르겠다며 현재 누가 이란의 지도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누구도 그를 본 사람이 없다는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많은 사람이 그의 신체가 심하게 훼손됐다고 말합니다. 한쪽 다리를 잃었고 심하게 다쳤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란 측에서 협상을 원한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며 이란이 준비가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란 전역에서 군사시설 등 7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90%, 드론 공격은 95%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란 전쟁이 끝나면 유가와 인플레이션은 매우 빠르게 내려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중국도 압박했는데,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무역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됐군요.
[기자]
네. 미국과 중국은 파리에서 이틀 동안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했는데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희토류 공급을 포함해 지난해 부산에서 열렸던 미중정상회담 합의 이행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번 회담이 건설적이었다면서도 중국은 에너지 수요의 절반을 걸프 지역에서 공급받는다는 점도 논의했다고 말했는데요.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 해결을 위해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에 대해 베선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상선 호위 여부 때문에 미중 정상회담이 연기되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 만약 (미중정상회담이) 연기된다면, 그건 미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이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에 머물러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겁니다.]
리청강 중국 국제무역협상대표 겸 상무부 부부장은 이번 미중 고위급 협상에서 양측이 관세 수준 안정성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대표는 미중정상회담 내용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리청강 대표가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을 대상으로 강제 노동 생산품 수입 관련 조사에 착수한 데 대해 일방적 조사에 반대한다며 중국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전자인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우리나라 등을 또 지목해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고 있다며 호르무즈 파병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즈타바 이란 최고 지도자가 살아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전쟁이 끝나면 유가와 물가가 빠르게 내려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파병을 압박하고 나섰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만에 다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지난 14일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하라고 요구했었죠.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 시간으로 오늘 낮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원유 수입량의 1% 미만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여오지만, 어떤 국가들은 훨씬 더 많은 양을 조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많은 원유를 들여오는 국가들이 파병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들여오고, 많은 유럽 국가도 상당한 양을 들여옵니다. 한국은 35% 정도를 들여옵니다. 우리는 이들 국가가 나서서 해협 문제를 돕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그동안 동맹국의 안보를 지원해왔다며 특히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국가의 파병을 압박했습니다.
어떤 국가엔 4만5천 명의 미군이 주둔해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현재 약 5만 명의 미군이 주둔하는 일본을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에 파병을 요청한 데 이어,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고 미군이 주둔하는 나라들이 호르무즈 파병에 나서야 한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압박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도 통화했다며 프랑스와 영국이 관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누가 이란의 지도자인지 모르겠다는 말도 했죠.
[기자]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한 언급이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려은 모즈타바가 살아있는지 모르겠다며 현재 누가 이란의 지도자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 아야톨라 하메네이와 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누구도 그를 본 사람이 없다는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많은 사람이 그의 신체가 심하게 훼손됐다고 말합니다. 한쪽 다리를 잃었고 심하게 다쳤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란 측에서 협상을 원한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며 이란이 준비가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란 전역에서 군사시설 등 7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90%, 드론 공격은 95%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란 전쟁이 끝나면 유가와 인플레이션은 매우 빠르게 내려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중국도 압박했는데,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무역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됐군요.
[기자]
네. 미국과 중국은 파리에서 이틀 동안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했는데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희토류 공급을 포함해 지난해 부산에서 열렸던 미중정상회담 합의 이행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번 회담이 건설적이었다면서도 중국은 에너지 수요의 절반을 걸프 지역에서 공급받는다는 점도 논의했다고 말했는데요.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 해결을 위해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에 대해 베선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상선 호위 여부 때문에 미중 정상회담이 연기되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 만약 (미중정상회담이) 연기된다면, 그건 미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이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에 머물러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겁니다.]
리청강 중국 국제무역협상대표 겸 상무부 부부장은 이번 미중 고위급 협상에서 양측이 관세 수준 안정성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리 대표는 미중정상회담 내용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리청강 대표가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중국을 대상으로 강제 노동 생산품 수입 관련 조사에 착수한 데 대해 일방적 조사에 반대한다며 중국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전자인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