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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에서 미군 공중급유기가 추락해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면서 개전 이후 미군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걸프 지역의 국가들도 드론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만에서 드론 파편을 맞은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김다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서부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던 미국 공중급유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타고 있던 승무원 6명 모두가 숨졌습니다.
KC-135 급유기가 다른 급유기와 공중에서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댄 케인 / 미 합참의장 : 이번 사고는 승무원들이 전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이라크 서부의 아군 영토 상공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미 중부사령부가 밝힌 대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적군의 공격이나 아군의 오폭으로 인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미 국방부는 전쟁을 시작한 이래 미군 140명이 다쳤고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사고로 미군 전사자 수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밤, 이란과 미국 사이 중재 역할을 해온 오만에는 드론이 날아들었습니다.
무산담으로 향하던 드론은 요격됐지만, 소하르에서는 노동자 2명이 파편에 맞아 숨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오만에서 발생한 피격은 모두 4건으로 표적이 된 항구는 연료 저장시설을 갖춘 해상 물류 거점입니다.
[이응주 / 오만 교민 : 소하르 포트 주변이라 일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도·파키스탄 사람이 사망했다고 들었고 부상자는 수십 명이 발생했다고 들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금융 허브인 두바이금융지구에서는 빌딩 외벽에 드론 요격 파편이 떨어져 불이 났습니다.
이라크 해안에서도 유조선 두 척이 피격됐고, 아랍에미리트 해안을 지나던 컨테이너선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16척의 선박이 걸프 해역에서 공격을 받고 최소 7명이 숨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기자 : 심원보, 정진현
영상편집 : 주혜민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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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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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미군 공중급유기가 추락해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면서 개전 이후 미군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걸프 지역의 국가들도 드론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만에서 드론 파편을 맞은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김다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서부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던 미국 공중급유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타고 있던 승무원 6명 모두가 숨졌습니다.
KC-135 급유기가 다른 급유기와 공중에서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댄 케인 / 미 합참의장 : 이번 사고는 승무원들이 전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이라크 서부의 아군 영토 상공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미 중부사령부가 밝힌 대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적군의 공격이나 아군의 오폭으로 인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미 국방부는 전쟁을 시작한 이래 미군 140명이 다쳤고 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사고로 미군 전사자 수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밤, 이란과 미국 사이 중재 역할을 해온 오만에는 드론이 날아들었습니다.
무산담으로 향하던 드론은 요격됐지만, 소하르에서는 노동자 2명이 파편에 맞아 숨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오만에서 발생한 피격은 모두 4건으로 표적이 된 항구는 연료 저장시설을 갖춘 해상 물류 거점입니다.
[이응주 / 오만 교민 : 소하르 포트 주변이라 일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도·파키스탄 사람이 사망했다고 들었고 부상자는 수십 명이 발생했다고 들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금융 허브인 두바이금융지구에서는 빌딩 외벽에 드론 요격 파편이 떨어져 불이 났습니다.
이라크 해안에서도 유조선 두 척이 피격됐고, 아랍에미리트 해안을 지나던 컨테이너선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16척의 선박이 걸프 해역에서 공격을 받고 최소 7명이 숨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기자 : 심원보, 정진현
영상편집 : 주혜민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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