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비용의 급등으로 유럽 물가상승률이 연말이면 0.5%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옥스퍼드이코노믹스가 최근 에너지 급등이 15개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탈리아의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은 이전 전망치보다 1%포인트 넘게 올라갈 거로 예상됐습니다.
유로존 전체와 영국의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은 이전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더 높아질 거로 분석됐습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 상승 폭이 0.2%포인트로 예상된 것과 비교하면 유럽의 물가가 유가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FT는 중국과 인도, 한국이 걸프 지역의 석유·가스 다량 수입국으로서 유가 급등에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원유 소비량의 70∼75%를 중동 지역에서 수입하는데 수입량 상당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합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 전 세계에서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고 가계 구매력을 제한하며 경제성장률에 타격을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가계 수입에서 에너지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탈리아 7.2%, 인도 6.6%, 스페인 6.5%, 독일 5.5%, 일본 5.2% 순이었습니다.
한국이 3.3%로 아시아에서는 비교적 낮고, 미국(3.2%)과 캐나다(3.1%)는 대부분 유럽, 아시아 국가보다 낮습니다.
FT는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오래 동결할 수 있고, 각국 정부는 유권자에 미치는 타격을 줄이려 에너지 시장에 개입한다면 추가로 재정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마이클 손더스는 각국 중앙은행이 최근에는 에너지 가격 충격에 더 강한 언급, 긴축적인 통화정책이나 시장 예상보다 작은 규모의 완화정책을 통해 물가상승률 상승 위험에 맞설 준비를 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옥스퍼드이코노믹스가 최근 에너지 급등이 15개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탈리아의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은 이전 전망치보다 1%포인트 넘게 올라갈 거로 예상됐습니다.
유로존 전체와 영국의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은 이전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더 높아질 거로 분석됐습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 상승 폭이 0.2%포인트로 예상된 것과 비교하면 유럽의 물가가 유가의 영향을 훨씬 더 많이 받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FT는 중국과 인도, 한국이 걸프 지역의 석유·가스 다량 수입국으로서 유가 급등에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원유 소비량의 70∼75%를 중동 지역에서 수입하는데 수입량 상당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합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 전 세계에서 물가상승률을 끌어올리고 가계 구매력을 제한하며 경제성장률에 타격을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가계 수입에서 에너지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탈리아 7.2%, 인도 6.6%, 스페인 6.5%, 독일 5.5%, 일본 5.2% 순이었습니다.
한국이 3.3%로 아시아에서는 비교적 낮고, 미국(3.2%)과 캐나다(3.1%)는 대부분 유럽, 아시아 국가보다 낮습니다.
FT는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오래 동결할 수 있고, 각국 정부는 유권자에 미치는 타격을 줄이려 에너지 시장에 개입한다면 추가로 재정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마이클 손더스는 각국 중앙은행이 최근에는 에너지 가격 충격에 더 강한 언급, 긴축적인 통화정책이나 시장 예상보다 작은 규모의 완화정책을 통해 물가상승률 상승 위험에 맞설 준비를 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