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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주들이 제품 제조를 중국에 의존하는 데 따른 위험을 보고서로 공시하라는 외부 주주 제안을 부결시켰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애플 주주들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주주 총회에서 이사회의 반대 권고에 따라 이 제안을 기각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전미 공공 정책 연구 센터(NCPPR)의 자유 기업 프로젝트(FEP)가 제안한 것입니다.
이 단체는 애플 제품의 약 90%가 중국이나 인접국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미국의 고율 관세, 중국의 규제, 중국의 지식재산권 도용 등에 따른 위험을 수치화한 보고서를 요구했습니다.
다른 보수 성향 단체인 전미 법률 정책 센터(NLPC)도 이 제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주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애플 이사회는 "5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상장 기업으로서 글로벌 사업의 성격과 범위, 위험을 주주들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며 제안의 부결을 권고했습니다.
애플 주주들은 일반적으로 이사회 권고에 따라 투표하지만, 2022년엔 권고를 거부하고 성별 임금 격차 해소와 경영진 다양성, 제품 사생활 보호 문제 등에 대한 외부 감사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질의 응답 순서에서 중국 공급망 우려를 의식한 듯 올해 말 텍사스 휴스턴 등에서 맥미니 컴퓨터를 조립 생산한다는 보도 내용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쿡 CEO는 또 배당금 증액을 계획하고 있지만, AI 같은 기술 투자가 먼저라며 "사업 성장과 운영, 혁신, 제품·서비스 로드맵 지원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우선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플 주주들은 주총에서 임원 보수 안도 승인했는데 쿡 CEO의 지난해 보수는 연봉과 주식 보상 등을 합해 7,400만 달러(1,070억 원)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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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주들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주주 총회에서 이사회의 반대 권고에 따라 이 제안을 기각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전미 공공 정책 연구 센터(NCPPR)의 자유 기업 프로젝트(FEP)가 제안한 것입니다.
이 단체는 애플 제품의 약 90%가 중국이나 인접국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미국의 고율 관세, 중국의 규제, 중국의 지식재산권 도용 등에 따른 위험을 수치화한 보고서를 요구했습니다.
다른 보수 성향 단체인 전미 법률 정책 센터(NLPC)도 이 제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을 주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애플 이사회는 "5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상장 기업으로서 글로벌 사업의 성격과 범위, 위험을 주주들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며 제안의 부결을 권고했습니다.
애플 주주들은 일반적으로 이사회 권고에 따라 투표하지만, 2022년엔 권고를 거부하고 성별 임금 격차 해소와 경영진 다양성, 제품 사생활 보호 문제 등에 대한 외부 감사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질의 응답 순서에서 중국 공급망 우려를 의식한 듯 올해 말 텍사스 휴스턴 등에서 맥미니 컴퓨터를 조립 생산한다는 보도 내용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쿡 CEO는 또 배당금 증액을 계획하고 있지만, AI 같은 기술 투자가 먼저라며 "사업 성장과 운영, 혁신, 제품·서비스 로드맵 지원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우선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플 주주들은 주총에서 임원 보수 안도 승인했는데 쿡 CEO의 지난해 보수는 연봉과 주식 보상 등을 합해 7,400만 달러(1,070억 원)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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