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전면전, 경제에 치명타"...백악관 안팎 우려 목소리

"이란과 전면전, 경제에 치명타"...백악관 안팎 우려 목소리

2026.02.22.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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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지만, 백악관 안팎에서 이란 공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특히 베네수엘라 때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며,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이란이 왜 항복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외교 전략에 있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통하는 위트코프 특사가 소개한 트럼프의 발언입니다.

위트코프는 트럼프의 며느리가 진행하는 폭스뉴스 프로그램에 나와 이렇게 전했습니다.

여전히 완강하게 버티는 이란 정권을 비난하며 한 말이라지만, 내심 트럼프의 초조함이 읽힌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실제 미군의 공습이 임박했다는 관측에도 트럼프는 여전히 협상해야 한다는 말을 빼놓지 않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공정한 합의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반드시 협상해야 합니다. 이란 국민들은 지도자들과는 많이 다르잖아요. 안타까워요.]

백악관 역시 이란 공격을 그리 반기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역시 경제가 제일 걱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란 문제에 매몰 될 경우 경제적인 타격으로 11월 중간 선거 전략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은 베네수엘라와는 전혀 다른 상대라며, 이란에 대한 공격은 곧바로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럴 경우 미군도 상당한 규모의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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