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정 지지율 39% '최저'..."관세정책 지지 안 해" 64%

트럼프 국정 지지율 39% '최저'..."관세정책 지지 안 해" 64%

2026.02.22. 오후 10: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져 최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미 국민 2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9%,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60%로 나타났습니다.

국정 수행 지지율 39%는 트럼프 2기 정권 출범 후 같은 기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최저치와 동률입니다.

응답자 60%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도 집권 1기인 지난 2021년 대선 결과에 불복해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회 난입 사건을 벌인 직후 실시한 조사 결과 이후 처음입니다.

세부 항목에서도 부정 여론이 더 높았는데 특히 트럼프 정권을 대표하는 관세 정책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4%에 달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인플레이션, 다른 나라와의 관계, 그리고 이민 정책 순으로 부정 여론이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관세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리기 전 이뤄진 것입니다.

관세 문제와 이민 단속 사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가운데 현지 시간 오는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 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민 2,589명을 상대로 실시한 것으로 오차범위는 ±2%p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