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시마의 날'에 또 억지 주장...차관급 파견

일본, '다케시마의 날'에 또 억지 주장...차관급 파견

2026.02.22. 오후 4: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일본 정부가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인 '다케시마 날' 행사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이고 우리나라가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정부 차관급 인사인 후루카와 나오키 내각부 정무관은 오늘 오후 시마네현이 개최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서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강경한 수단으로 점거를 지속하고 있다"며 "국제법상으로 어떤 근거도 없는 불법 점거이며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보다 격이 높은 각료가 나가도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한일관계 개선 등을 고려해 기존 관행대로 정무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공시를 하고, 2005년 공시 100주년을 계기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일본은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직후인 2013년부터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하며 억지 영유권 주장을 펼치고 있고, 우리 정부는 강력 항의하며 행사 폐지를 촉구해 왔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