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온 한국 국가유산...K팝 열풍·한국 관광 '징검다리' 중책 수행

뉴욕에 온 한국 국가유산...K팝 열풍·한국 관광 '징검다리' 중책 수행

2026.02.12. 오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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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려 미국인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부는 K팝 열풍을 국가 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해 해외 관광객의 한국 방문으로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세계의 교차로라 불리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과 뉴욕 한인회의 신명 나는 전통 공연이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유진 / 뉴욕 관광객 : 북 공연은 단연 최고였고, 음악도 너무 좋았는데 전통 의상은 너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졌어요.]

세계 최대의 광고 무대인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광고가 상영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뉴욕 한국 문화원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국가유산 뉴욕 방문 행사를 열었습니다.

[허민 / 국가유산청장 :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음식의, 한국 문화의, 한국 전통의 고유성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서 세계 중심지로 와서 너무 기쁩니다.]

K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가기 위해 사자 보이스의 리드 보컬 역할을 맡은 가수 케빈 우도 참여했습니다.

철종 임금 때부터 5대째 조선 왕실 고유의 기술인 금박 공예 기술을 이어온 장인이 전승 공예품을 선보였고, 사찰 음식 명장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사찰 음식 수업과 전통 예술 공연은 사전 예약 즉시 1,7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세계 유산을 심의하는 부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를 앞두고 우리의 국가유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하반기에 프랑스 파리에서도 국가 유산 방문 행사를 추진하는 등 K-컬처 열풍을 한국 관광 확대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화면제공 : 한국불교문화사업단·금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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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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