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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이 자국 기업에는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을 허가하면서 러시아 기업과는 거래할 수 없도록 한 데 대해 "노골적인 차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11일 러시아 하원 대정부 질의에서 러시아와 중국, 이란이 베네수엘라의 석유와 에너지 부문에 투자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 문제와 관련한 명확한 설명을 듣기 위해 미국과 소통하고 있고, 지배의 개념 없이 서로 존중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9일 미국 유전 서비스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의 석유·가스 탐사와 개발, 생산에 장비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하면서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쿠바의 기관과는 거래를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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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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