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5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

유럽중앙은행 5연속 금리 동결...예금금리 연 2%

2026.02.05.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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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ECB가 현지 시간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예금금리를 비롯한 3대 정책금리를 동결했습니다.

ECB는 예금금리 연 2%, 기준금리 2.15%, 한계대출금리 2.4%를 모두 변동 없이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로존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한국 기준금리의 격차는 0.5% 포인트로 유지됐고 유로존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5∼1.75% 포인트입니다.

ECB는 2024년 6월부터 1년간 여덟 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모두 2% 포인트 인하한 뒤 이날까지 다섯 차례 회의에서는 모두 동결했습니다.

ECB는 "최신 평가에서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목표치 2%에서 안정될 것으로 확인됐다"며 낮은 실업률과 국방·인프라 분야 공공지출 확대, 과거 금리 인하 효과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유로화 강세가 인플레이션을 현재 예상보다 낮출 수 있다"며 환율을 물가 불안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그러나 "현재 달러 대비 유로화의 변동 범위는 유로화 도입 이후 평균 수준에 부합한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유로화 강세가 ECB 전망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ECB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1.2%,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9%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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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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