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미국이 이란의 드론을 격추하고 이란 시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중동 지역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금·은 가격은 장중 5% 넘게 폭등했고, 국제 유가도 장중 2% 넘게 급등하자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해군 전투기가 이란 인근 중동 해역에 파견된 미국 항공모함에 접근하던 이란 드론을 격추하면서 중동 지역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수도 테헤란 전통 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란 사회의 불안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란 내 대형 화재 때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벌인 외부 공격이란 소문이 돌면서 이란 정부 내부는 동요하고 있습니다.
[파리사 하페지 / 로이터 이란 특파원 : 지난달 테헤란 그랜드 바자르의 작은 시위와 같은 작은 불꽃도 전국적인 소요를 촉발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이후 폭락했던 국제 금과 은 선물 가격은 장중 각각 5% 이상 폭등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 역시 장중 2% 이상 급등했고 이 여파로 뉴욕 증시 3대 지수 역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오는 6일 튀르키예에서 회담을 진행하지만, 이란은 핵 협상만, 미국은 미사일 억제 등 더 많은 걸 원하고 있어 이견이 큽니다.
[알리 샴카니 / 이란 최고 지도자 정치 고문 : 협상은 오직, 오직, 오직 미국하고만 하는 것이며, 주제는 오직, 오직, 그리고 오직 핵 문제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미군과 프랑스군이 주둔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인근 공군 기지의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위협 메시지로 응수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이란 공습은 이란과의 핵 협상이 예정된 상태에서 이뤄졌던 만큼, 이번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기습 공격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월가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이 이란의 드론을 격추하고 이란 시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중동 지역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금·은 가격은 장중 5% 넘게 폭등했고, 국제 유가도 장중 2% 넘게 급등하자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해군 전투기가 이란 인근 중동 해역에 파견된 미국 항공모함에 접근하던 이란 드론을 격추하면서 중동 지역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수도 테헤란 전통 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란 사회의 불안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란 내 대형 화재 때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벌인 외부 공격이란 소문이 돌면서 이란 정부 내부는 동요하고 있습니다.
[파리사 하페지 / 로이터 이란 특파원 : 지난달 테헤란 그랜드 바자르의 작은 시위와 같은 작은 불꽃도 전국적인 소요를 촉발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이후 폭락했던 국제 금과 은 선물 가격은 장중 각각 5% 이상 폭등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 역시 장중 2% 이상 급등했고 이 여파로 뉴욕 증시 3대 지수 역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오는 6일 튀르키예에서 회담을 진행하지만, 이란은 핵 협상만, 미국은 미사일 억제 등 더 많은 걸 원하고 있어 이견이 큽니다.
[알리 샴카니 / 이란 최고 지도자 정치 고문 : 협상은 오직, 오직, 오직 미국하고만 하는 것이며, 주제는 오직, 오직, 그리고 오직 핵 문제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미군과 프랑스군이 주둔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인근 공군 기지의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위협 메시지로 응수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이란 공습은 이란과의 핵 협상이 예정된 상태에서 이뤄졌던 만큼, 이번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기습 공격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월가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