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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모델이 기존 소프트웨어(SW)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 데 이어 이들 기업에 투자금을 늘려온 사모펀드 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아레스 매지니먼트(-10.16%), 블루아울 캐피털(-9.76%) 등 주요 사모펀드가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4.76%), KKR(-9.69%), 블랙스톤(-5.24%) 등 주요 대형 사모펀드들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앞서 AI 발전이 기존 SW 업체의 사업 모델에 타격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달 들어 주요 SW 서비스 업체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AI 업체 앤트로픽이 지난달 AI 도구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선보인 이후 월가에서는 AI가 기존 SW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점화된 분위기입니다.
대표적인 고객관리 SW 업체 세일즈포스가 올해 들어 23% 떨어졌고,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도 올해 들어 18% 하락했습니다.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 '터보텍스'의 판매사 인튜이트 주가는 새해 들어 31% 떨어졌습니다.
클로드 코워크는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사용자가 챗봇과 대화하며 아이디어 협업 도구 등 업무용 앱(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능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 구글이 개발 중인 새 AI 연구 프로그램 '프로젝트 지니'(Project Genie)가 기존 게임 개발용 제품을 위협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 여파로 게임 엔진 SW업체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지난달 30일 하루 24%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SW 업체들의 주가 동반 급락은 그동안 SW 업종의 사업모델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고 투자금을 늘려온 사모펀드들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SW 업종에서 인수·합병(M&A)이 늘어난 가운데 사모펀드들은 직접 지분 인수에 뛰어들거나 차입매수(LBO·대출로 기업을 인수하고 그 기업 자산·수익으로 상환) 자금을 지원해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투자 은행인 바클레이스의 분석을 인용해 SW 업계가 기업 성장 집합 투자 기구(BDC) 투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블랙스톤의 존 그레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WSJ에 SW 관련 사모펀드 우려에 대해 "사모대출 문제나 유동성 문제로 보지는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SW 기업이 AI 혁신적 파괴자(AI disruptor)로부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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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아레스 매지니먼트(-10.16%), 블루아울 캐피털(-9.76%) 등 주요 사모펀드가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4.76%), KKR(-9.69%), 블랙스톤(-5.24%) 등 주요 대형 사모펀드들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앞서 AI 발전이 기존 SW 업체의 사업 모델에 타격을 가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달 들어 주요 SW 서비스 업체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AI 업체 앤트로픽이 지난달 AI 도구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선보인 이후 월가에서는 AI가 기존 SW를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점화된 분위기입니다.
대표적인 고객관리 SW 업체 세일즈포스가 올해 들어 23% 떨어졌고,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도 올해 들어 18% 하락했습니다.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 '터보텍스'의 판매사 인튜이트 주가는 새해 들어 31% 떨어졌습니다.
클로드 코워크는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사용자가 챗봇과 대화하며 아이디어 협업 도구 등 업무용 앱(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능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어 구글이 개발 중인 새 AI 연구 프로그램 '프로젝트 지니'(Project Genie)가 기존 게임 개발용 제품을 위협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 여파로 게임 엔진 SW업체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지난달 30일 하루 24%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SW 업체들의 주가 동반 급락은 그동안 SW 업종의 사업모델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고 투자금을 늘려온 사모펀드들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SW 업종에서 인수·합병(M&A)이 늘어난 가운데 사모펀드들은 직접 지분 인수에 뛰어들거나 차입매수(LBO·대출로 기업을 인수하고 그 기업 자산·수익으로 상환) 자금을 지원해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투자 은행인 바클레이스의 분석을 인용해 SW 업계가 기업 성장 집합 투자 기구(BDC) 투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블랙스톤의 존 그레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WSJ에 SW 관련 사모펀드 우려에 대해 "사모대출 문제나 유동성 문제로 보지는 않는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SW 기업이 AI 혁신적 파괴자(AI disruptor)로부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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